공포/일본괴담 [2ch]

일본 2ch 공포 괴담 - 저주대행 아르바이트

공포이야기 2020.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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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2ch 공포 괴담 저주대행 아르바이트, 나는 2년전 저주 대행 아르바이트를 했다 우리 회사는 심령 DVD를 주로 팔았으며 이 업계에서 나름 유명했다 이외에도 부적, 점술 도구 같은걸을 인터넷에 팔았다

당시 내가 맡았던 일은 부두 계열 저주일이었다

 

의뢰자에게 저주를 걸 사람의 손톱과 머리카락을 받고 부두 진흙인형에 넣고 주문을 외우며 바늘로 찌르는 일이었다
그리고 모든 과정은 사진 촬영을 한뒤 의뢰인에게 보냈다
가격은 비싸지만 효력이 없으면 3개월 이내에 70% 환불이 가능했다

그렇게 두달 동안 아르바이트를 하는동안 아무일도 없었지만 세달째가 되자 몸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다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으니 내부 장기에 문제가 생겼다고 한다

 

그리고 내 주변에서 이상한 일들이 계속 일어났다


키우고 있던 고양이가 피하거나 수족관에 키우던 열대어들이 전부 죽어있는 경우도 있었다
그뿐만 아니었다 나무 한그루가 말라주고 주변에는 벌레들이 득실했고 내가 보는 책에는 지네 한마리가 있었다
이정도 일은 그저 자연현상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얼마 뒤부터 아버지의 모습이 이상하게 변해갔다

 

아버지는 회사에 다니셨는데 새벽 3시가 넘으면 잠옷 차림으로 집밖으로 나가셨다
1시간 정도 지나서 돌아오시면 손톱 안까지 흙이 빽빽하게 차 있었다
아침에 물어보면은 나간적이 없으시다며 전혀 모르고 계셨다

 

그리고 같이 살던 누나네 세살 조카가 자다가 배를 혼자 쥐어뜯어 피투성이가 된적도 있었다

 

나도 그 무렵 매일 같은 꿈을 꾸었다

 

내가 자고 있는 방 침대에서 자고 있으면 한번도 본적이 없는 7명의 사람이 나를 둘러둔채 내려다보고 있었다

 

이런일이 있다보니 저주 대행 아르바이트가 마음에 걸렸다 친구한테 이 얘기를 하니 지인 한명을 소개시켜 주었다
알고보니 저주 대행 아르바이트 때문에 점점 나쁜 기운들이 몰려오고 있다는 것이다


부두 계열 저주는 본인 본다는 주변의 사람들에게 재앙이 몰린다고 한다

 

꿈속에서 나를 내려다본 7명의 사람들은 미사키라는것으로 나를 지켜주시는 조상님들였다고 한다

 

나는 1주일 뒤 아르바이트를 그만 두었다 그랬더니 거짓말처럼 이상한 일들이 싹 사라졌다

 

2020/11/13 - [공포/일본괴담] - 일본 2ch 공포 괴담 - 분신사바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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