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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인현동 호프집 화재 사건 정리 - 파일

2020. 12. 1.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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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인현동 호프집 화재 사건은 1999년 중구 인현동 상가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중학생, 고등학생을 포함한 56명이 사망하고 78명이 부상당한 사건이다
문제의 인현동 상가 건물은 4층짜리로 지하에는 노래방, 1층에는 고기집, 2층에는 라이브 호프집, 3층에는 당구장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 불이 나기전 당시 지하 노래방은 내부 수리 공사중이었다 화재의 원인은 노래방에서 아르바이트하던 10대 애들이 불장난을 하다가 그만 불이 붙어버렸고 초기 불을 진압했으나 남은 화염과 유독 가스가 지상 입구에서 벽을 타고 올라가 2층, 3층까지 화재가 발생해 대참사가 일어나고 말았다

 

인현동 호프집 화재 사진



당시 노래방 공사 인부들이 천장에 설치된 확산형 소화기 15대가 공사에 방해가 된다며 모두 제거를 했었던게 큰 원인이었고 2층 호프집 인테리어가 인화성이 강한 우레탄 등으로 되어있어 화재를 더욱 키우게 되었다

2층 라이브 호프집에서 희생자가 가장 많았다 당시 이 호프집은 불법영업을 하고 있었다 이전부터 미성년자를 상대로 영업을 하다가 적발되어 영업정지를 당했으나 계속 영업을 강행하였다
그리고 그날, 호프집 주인은 학교 축제로 고교생들이 몰리는 시기를 틈타 가게를 열었다 축제가 끝난후 라이브 호프집에는 수십명의 고등학교 학생들이 몰려왔다

 



그때, 화재가 발생하고 수십명의 학생들이 입구로 탈출을 시도했으나 호프집 주인은 돈을 내고 나가라며 문을 막아섰다
그리고 사태가 심해지자 호프집 주인은 자신만 아는 비상구를 통해 건물을 빠져나왔다 당시 라이브 호프집 내부는 탁자와 의자가 콱콱 들어차 있었다 1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앉으면서 술을 먹고 있었으면 사람 한명이 겨우 빠져나갈 비좁은 공간이였다고 한다

창문을 깨고 탈출했으면 되지 않았나 생각했을지 모르지만 창문은 통유리로 외부는 간판효과를 위해 베니어합판으로 막아놓은 상태라 유리창을 깨고 외부로 탈출하는것이 불가능했다고 한다

3층 당구장도 10대 청소년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었는데 좁은 계단으로 탈출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되자 창문을 깨고 3층 높이에서 뛰어 내려 탈출을 했다고 한다

화재는 30분만에 진압되었으나 2층 라이브 호프집에서 탈출하지 못한 많은 중고교생들이 희생되고 말았다

 

 

호프집 주인은 며칠 후에 자수를 했고 5년간 교도소에서 복역한후 출소 했다
반면 건물주는 책임을 지고 매번 학생교육문화회관 앞에 있는 위령비에 가서 피해자들의 넋을 위로해 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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