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실화괴담

무서운 이야기 실화 - 내눈이 어때서, 흉살

퍼니즈 2021.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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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미스터리 : 심야괴담회 X 서프라이즈 방송했던 무서운 이야기 입니다 서울 동작구에 사는 43세 이강희 씨의 투고 입니다 '내눈이 어때서' 이라는 제목입니다 어떤 괴담이 일까요?
지금으로부터 3년 전인 2018년, 평소와 같이 퇴근하고 집에 들어왔다 근데 그날따라 아내의 안색이 좋지 않았다 씻고 TV를 보는데도 안절부절 하면서 뭔가 할말이 있는것처럼 주위를 맴돌고 있었다

 

"왜 그래? 나한테 할 말 있어?"
"아니 내 친구 은숙이 있지나 걔가 용한 무당이 있다고 해서 같이 갔거든"


아내는 점괘를 다 보고 나오려는데 무당이 "너희 어머니 얼마 전에 가슴 아파서 입원 했지?"
실제로 한달 전에 장모님은 협심증으로 일주일간 병원해 입원해 있으셨다

그리고 그 무당은 말을 이어 갔다
"너희 어머니한테 백호살이 들었어 흉살 중에 흉살이야 근데 하필 니가 상문살이 들었어 어머니한테 잘해! 너 그러다 상복 입을 수 있다" 이렇게 얘기를 했다
너무 찜찜해서 아내는 "무슨말을 그렇게 하세요" 라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려는데 그 무당이 다시 말을 했다
"사람 하나 살릴려고 그러는 거야 복채 안 받을거니까 앉아" 그렇게 무당은 흉살을 피하는 방법을 알려주었다

"일 년 동안 가족 모두 결혼식, 장례식에 절대 가지마 부정탄다 정 가야 한다면 팥과 소금을 가져가 그리고 집에 오면 꽃게가 든 음식을 꼭 먹어야 돼 그렇게 해야만 상가집에서 붙은 귀신을 떼어낼 수 있다며" 얘기를 해주었다


이게 끝이 아니였다 무당이 한 가지 더 말해줬는데 올 한 해가 다 가기전에 어머니와 바다 건너 섬에서 하룻밤 자고 오라는 신신당부 였다


만약에 일 년동안 어머니한테 귀신이 몸에 붙어도 바다를 건너 가면서 힘이 약해진 귀신을 떼어 낼수 있다는 무당의 말이였다 그래서 일 년 내내 가족들은 결혼식과 장례식을 될수 있으면 피했으며 가야한다며 팥과 소금을 가져 갔다
문제는 꽃게 였는데 우여곡절 끝에 24시간 해물 순두부 집을 찾았다 해물 순두부에 있는 꽃게를 먹고 짬뽕 안에 든 꽃게까지 먹었다

 

그거를 먹으면서 어떻게 든 일 년동안 해결을 해 나가고 있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서 11월이 되었다 그런데 아내가 다시 어두워 지면서  "오빠 기억나 그 무당이 어머니를 데리고 바다 건너 섬에 갔다 오라고 했자너" 라며 어떻게 해야 하나 걱정을 했다
그래서 서울에서 가까우면서 바다 건너에 있는 강화도 펜션에서 하루 자고 오기로 했다


막상 강화도에 오니까 날씨도 너무 좋고 바다도 보니까 기분도 좋았다 저녁이 되면서 회무침과 돌게장 정식을 다 같이
맛있게 저녁 식사를 하고 있는데 딸이 화장실에 가고 싶다며 장모님과 같이 화장실에 갔다
그렇게 장모님이 화장실에 다녀오셨는데 뭔가 이상 했다


"엄마 눈이 왜 그래?"
"내 눈이 어때서?"


화장실에 다녀온 장모님을 보니 왼쪽 눈 흰자가 안 보일 정도로 새빨갛게 충혈이 되어 있었다 주말이라 근처 병원은 다 문을 닫는 바람에 다시 바다를 건너서 급히 병원으로 왔다 의사는 재채기를 심하게 하거나 고혈압 이시면 그럴 수 있다고 판단 했다 하지만 장모님은 아무런 증세가 없으셨던 분이다


"엄마 화장실에서 무슨 일 없었어?"
"이상한 일은 없었는데 이상한 사람은 봤어 아니 덩치 커다란 여자가 고개를 숙인 채 몸을 흔들흔들 거리면서 오고 있는거야 얼굴을 봤더니 괴상하게 립스틱을 바른 채 나를 보면서 히힉 거리면서 웃고 있는거야 그리고 다시 화장실에 나왔지"


그렇게 다시 강화도로 돌아온 우리 가족들은 잠에 들었다 그러나 아내는 잠을 자지 않은 채 그 여자에 대해서 궁금해 했다


"엄마가 본 그 여자 누굴까?"
"술 취한 여자겠지..." 라며 잠을 청해보지만 뭔가 찝찝한 마음은 여전 했다
그래서인지 그날 생전 처음으로 가위에 눌렀다

며칠 후 다행히도 장모님의 눈은 멀쩡 지셨다

얼마 후, 퇴근 할려고 하는데 아버지로부터 전화가 걸려 왔다


"강희야 너네 외숙모가 돌아가셨다 나랑 같이 장례식장에 가자"


그 말을 듣고 퇴근을 하자마자 아버지를 태워서 장례식장에 도착을 했다 그날 아버지는 취하시도록 술을 드셨다 그래서 오늘은 아버지네 집에서 잠을 자야 겠다고 생각 했다 그래서 술 취한 아버지를 모시고 차를 타고선 일산에 있는 아파트에 도착한 시간은 1시였다

 

심야괴담회 내눈이 어때서


취한 아버지를 모셔서 엘리베이터쪽으로 가는데 어떤 여자가 머리를 늘어트리고 엘리베이터 벽에 서 있었다
그런데, 그 여자는 버튼도 누르지 않은 채 서 있었다 버튼을 누르고 엘리베이터 문이 열려서 들어 가는데 그 여자가 뒤 따라 들어 왔다 그러더니 엘리베티어 문쪽에 기대어 서 있었다


그때 문득 머릿속을 스치는 생각이 났다 장례식장에 팥과 소금을 안 가져온 것이다 그래서 재빨리 1층 버튼을 눌러 엘리베이터에 내린 뒤 곧바로 그 근처 편의점으로 달려 갔다 팥은 없었는데 다행히 소금이 있었다...


소금을 사서 몸에 뿌린 후 내 몸에도 뿌렸다 그랬더니 그나마 마음의 안정이 찾아 왔다 그리고 다시 집으로 발길을 옮겨 엘리베이터를 타러 갔다 엘리베이터 문이 다시 열리는데 아직도 엘리베이터에 그 여자가 있었다
그리고선 이 여자가 고개를 숙인 채 흐느끼고 있었다


멘붕이 와서 어떻게 하나 안절부절 못하고 있는데 아버지가 엘리베이터 안으로 들어가셨다 어쩔 수 없이 다시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너무 무서워서 최대한 멀리 떨어져서 18층 버튼을 눌렀다 너무 무서웠지만 귀신인지 사람인지 봐야겠다는 생각에 여자를 쳐다보려고 하려는데 거울에서 그 여자와 눈이 마주치고 말았다


알고보니 그 여자는 거울에서 계속 쳐다보고 있었다 더 충격적인것은 그 여자가 계속 웃고 있었는데 립스틱을 마구 칠하면서 웃고 있었다


장모님이 강화도에서 본 여자가 똑같은 생김새였다


그런데 자기도 모르게 소금을 떨어트렸는데 그 여자의 얼굴이 굳어지더니 천천히 손가락을 들어서 13층 버튼을 누르고 있었다 그렇게 엘리베이터는 13층 문이 열리고 그 여자가 내리는 동안 숨죽이고 쳐다보고 있었다 엘리베이터 문이 스르륵 닫히던 그 순간 갑자기 뒤돌아 보더니 내 왼쪽 눈을 가리키면서 미친 듯이 웃고 있었다


그래서 아버지 한테  "13층에 여자 내리것 봤어여?" 라며 물어 봤다 


"무슨 여자?"
"13층에 젊은 여자가 살아여?"
"아니 그층엔 노부부가 살아 아들 내외는 해외가서 젊은여자가 올리가 없어"

 

그리고 얼마후 13층 노부부의 할아버지가 풍에 걸리셨다는 얘기를 들었다
병마를 옮기는 살이였을까?

 

그리고 다들 궁금해하는 꽃게는?

빨갛고 뾰족하고 짠만의 게는 귀신을 쫓는다는 썰이 있다


과연 그 여자는 누구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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