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사건사고

사건사고 - 홍천강에 떠오른 여인

공포이야기 2021.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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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여름 강원도의 홍천강에서 두 아이의 엄마가 익사 사고를 당했다 평소 물을 무서워해 물가에 가지 않았다는 어머니가 너무 말도 안 되게 돌아가셔서 부검을 꼭 해봐야겠다는 딸의 제안으로 부검대에 올랐다.

부검 결과 사망 원인은 익사가 틀림 없었는데 죽은 연화 씨(가명)에 목에 누군가 누른듯한 희미한 손자국이 남아 있었다강에서 홀로 사망한 여자의 시신의 의문의 손자국이 남았다는것은 과학적으로 설명 불가였다.


그날 그녀에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인천에서 빵집을 운영했었던 서연이의 엄마 아빠도 폭염을 피해 이곳 홍천강에 오게 되었다 여행은 예정보다 조금 더 길어지게 되었다 그런데 46분 분량의 동영상 속에서 그녀가 물에 들어가는 모습을 찾아 볼수 없었다 남편이 강에 들어간 사이에도 아내는 고집스럽게 촬영만 하고 있었다.


강에서 무척 조심스럽게 행동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휴가 마지막 날 밤 9시 경, 남편은 아내가 사라진 것을 알게 되었다 잠시 잠이 들었던 남편은 아내가 강바람이라도 쐬고 있거니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을 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도 돌아오지 않자 15분 가량 찾아 헤멨는데 강에 빠진 아내를 발견하게 된다 남편은 아내를 건져내서 119에 신고전화를 걸었다.
구급대가 도착했을때 아내는 이미 의식이 없는 상태였다고 한다 당시 구급대원들이 도착했을때 주변에 다른 야영객들은 전혀 없었다고 한다.

휴가 4일째 되던 날 연화 씨가 직접 동영상을 촬영 했다
그토록 물을 무서워하다던 그녀가 마치 넋을 놓을듯 겁없이 깊은 물속으로 향하고 있었다 평소와는 다른 행동이었다.

술에 취하지는 않았다 부검 결과에서 혈액과 위내용물에서 특기할 약물이나 독물이 검출되지 않았다
스스로 목숨을 끊을려고 했던것도 아니였다 곧 돌아가겠다는 메시지를 딸에게 전하기도 했다.


그런 그녀가 갑작스럽게 강에 들어가 수수께끼 같은 죽음을 맞이한 이유가 무엇일까?

홍천강은 아주 오래전부터 외지인들이 빠져 죽는 사고가 많았다 보기에는 물살이 잔잔하지만 완만해 보이지만 막상 몇 발자국만 들어가보면은 갑자기 깊어지는 부분들이 많다 그래서 잘 모르는 외지인들이 멋 모르고 들어가다가 큰 사고를 불러온다고 한다.

 


그런데 부부가 야영 중 잠시 머문 민박집의 주인이 묘한 이야기를 들러주셨다

연화 씨가 낮도 더운데 강으로 바람 쐬러 가자길래 할머니는 강으로 가게 되었다 잠시 강에 들어가는 순간에도 꼭 튜브를 사용했는데 왜 죽었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간다는 할머니의 얘기다.

얼굴의 출혈과 물 속 호흡으로 보아 물 속에서 죽을 때까지 목을 졸랐다는 전문가들의 추측이다 누군가의 의해서 죽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방어 흔적이 전혀 없는걸로 보아 처음부터 오로지 살인만을 목적으로 한 냉혹한 인물로 보고 있다 그래서 당시 범인은 사건 현장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었다는 것이다.

당시 부부가 촬영한 동영상을 보면은 몇 명의 사람들이 포착 되었지만 이들 부부가 돌아온 날은 인파가 적은 월요일이였고 사건 당일 구급대원들이 왔을때 아무도 없었다고 한다.
그날 홍천강 계곡에 남은 용의자는 단 한명 남편이었다 평소 두 부부는 금실이 좋기로 소문 나 있었다


둘째 딸은 아빠가 엄마를 죽였을 리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첫째 딸은 아빠가 장례식장에 보인 모습을 보아 아빠가 엄마를 죽였다고 주장 한다

2003년 재혼으로 연화 씨와 남편은 부부가 되었다
큰 딸은 연화 씨쪽에서 둘째 딸은 아버지쪽에서 그래서 이 둘은 이복 자매였다

현재 남편은 교도소에 수감 되어있다

당시 남편은 물에 빠진 아내를 보고 급하게 강에 뛰어들었고 아내의 목을 팔로 감아 강에서 끌고 나오는 과정에 목에 손자국이 났을 거라고 주장이다.
하지만 암흑 속에서 남편이 아내를 찾아낸 것이 우연이었을까?

과거 연희 씨 가족은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하게 된다 조수석에 타고 있었던 연희 씨는 반년 가까이 병원 신세를 져야할만큼 큰 부상을 입었다 첫째 딸에 말은 쭉 가고 있는데 갑자기 전봇대에 박았다는 진술이다.

사고 원인은 단순 운전 부주의였다

그런데 남편은 이 사고로 4천6백만 가량에 보험금을 받게 된다 그래서 첫째 딸은 보험금을 노리고 엄마를 살해했을거라고 말을 했다.

 



실제로 첫째 딸의 어머니 죽음으로 받는 금액은 무려 6억원이었다

남편은 2006년 부터 크고 작은 질병과 교통사고등으로 꾸준히 보험금을 수령해왔고 남편은 아내가 사망하기 이전에 전형적인 보험범죄 패턴이 진화해왔다

아내가 사망하기 보름쯤 거액의 사망 보험금을 손에 넣어 주식을 산 뒤 구속되기전 자신의 친딸 명의로 돌려놓았다

 


하지만 남편은 자신의 누명을 벗겨달라고 자백하지 않았고 변호사를 불러달라는 말만 남긴 채 묵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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