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실화괴담

심야괴담회 - 친절한 선자씨

퍼니즈 2021.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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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24일 목요일에 방송한 야괴담회 두 번째 괴담은 친절한 선자씨 입니다 

 

때는 1986년 신당동에 있는 목욕탕에서 이상한 일들이 벌어졌다.. 상대방이 준 음료를 건네 마신 A씨는 갑자기 숨쉬기 힘든 듯 목을 움겨쥐고 흰 거품을 물고 쓰러지고 온몸에 경련을 일으키더니 그대로 사망했다

 

그로부터 5개월 뒤 용산역 앞 시내버스 앞 집으로 귀가하던 여성 B씨가 갑작스러운 구토와 호흡 곤란을 보이다가 그대로 사망하게 된다.


1988년 8월 8일 또 다른 시내버스 안 동일한 증세를 보이던 C씨도 그대로 쓰러져서 사망하게 된다

 

이렇게 평범한 사람들이 갑자기 죽음을 맞이하는 사건이 연달아 발생하자 경찰은 이상하게 여긴다 마지막 피해자 C씨는 손XX라는 여성의 죽음을 알고자 부검을 진행했는데 검출된 독극물이 사이안화 포타슘이었다.


독극물이 장기에서 검출되어서 계획된 살인 사건으로 판단하고 손씨의 당일 행적 조사를 나섰다 사건 조사를 위해 손씨의 남편을 소환해 조사를 했는데 누군가와 만났다는걸 알게 된다.
더 이상한 점은 목욕탕에서 사망한 피해자 A씨, 귀갓길에 버스에서 사망한 피해자 B씨 이 모든 사람들이 죽기진적에 항상 그 여자가 옆에 있었다는 것이다.


바로 친절한 선자 씨였다 주변에서 흔히 보는 평범한 40대 주부 김선자라는 아주머니였다

 

외모에 신경을 많이 쓰고 사치가 심했는데 보석을 좋아하고 카바레를 들락날락은 기본이고 심지어 도박까지 손대어었 돈을 물 쓰듯 썼던 허영심이 심했다.


그런데 버스에서 사망한 피해자 손씨는 김선자 씨의 시누이로 먼 친척뻘이었다 사망 전 김선자와 전화 통화를 했었다고 한다.

484만원이 필요하다며 손씨에게 부탁을 했다 손씨는 받아들였고 김선자를 만나 돈을 건넨 후 헤어지기 직전에 김선자에게 건네 받은 음료수를 마셨다.


사건을 파헤쳐 보니 또 다른 사실은 시누이 손씨가 사망하기 3개월 전 또 다른 사망 사건이 있었는데 40대 여성 김씨가 집으로 향하던 버스 안에서 숨도 못 쉬고 쓰러져 병원으로 바로 이송을 했지만 목숨을 잃게 된다


그런데 버스에서 쓰러지기 직전 음료를 마셨던 김씨는 김선자의 친여동생이었던 걸로 밝혀졌다..

더 소름 끼쳤던 당시 목격자의 진술이다

 

심야 괴담회



"사망한 사람이 친동생이라고요? 사람이 거품을 물고 쓰러졌는데 옆에 계시던 분은 아무런 표정 변화가 없었어요"

여동생이 사망할 당시 김선자는 그 옆자리에 있었다

경찰은 김선자를 추궁했는데 범행을 강력하게 부인했다 경찰은 난감해질수 밖에 없었다 손씨를 제외한 시신들은 모두 매장을 한 상황이었다

김선자의 범행을 확인할 증거가 없었다 그래서 특단의 조치로 시신을 모두 꺼내기로 판단을 하고 유족들의 동의를 얻은 후 무덤을 파헤친후 사체 부검을 진행했는데 3구의 시체 모두 사이안화 포타슘이 검출되었다.

사이언은 청록색을 뜻하는데 한자어로 청산을 뜻하며 칼륨을 한자로 번역하면 가리를 뜻한다
그래서 사이안화 포타슘이 청산가리를 말한다

김선자의 범행이 확실했는데 끝까지 부인했고 집안을 수색했고 여경을 대경해 몸 수색까지 펄쳤다
정작 그 중요한 증거물인 청산가리도 나오지 않았다 확실한 증거가 없기에 김선자는 뻔뻔하게 화를 냈고 결국 경찰은 철수 준비를 할려고 하는데 한 여경이 조심스레 말을 꺼냈다.

이 한마디가 아니었다면 경찰은 끝까지 덜미를 잡지 못했을거다

"저 죄송한데 화장실 한 번만 다녀오겠습니다"

친절한 선자씨


화장실이 급했던 여경은 김선자 자택 화장실을 사용하게 되었다
급하게 쪼그려 앉아 용변을 보는데 신문지에 싸인 물건을 보게 되어 꺼내 보는데 담톨만한 청산가리 였다

앉아서 볼일을 보던 여경이 아니었다면 영원히 찾지 못했을 증거였다

뒤이어 집에서 각종 고가품이 발견되어 확인해보니 모두 피해자의 물품과 돈이었다 대부분 피해자들에게 빚이 있었다
김선자는 바로 체포를 당했는데 끝까지 범행을 부인했다 재판에서도 부인했지만 사형을 받아 1997년 12월 30일 마지막으로 사형이 집행되었다

 

실제 범인

 

뉴스에서는 5명이 보도된것은 의심되는 사건 하나 더 있기 때문이다


피해자는 김선자의 친아버지로 여동생 김 씨를 살해하기 한 달 전 김선자는 아버지와 친척 회갑 잔치에 같이 가게 된 잔치가 끝난 후 버스를 타고 오던중 김선자가 아버지에게 건강음료를 건네주었는데 아버지는 버스 안에서 사망하게 된 사건이 있었다.
더욱 더 소름끼치는 건 아버지에게도 300만 원 가량의 빚이 있었다

돈 때문에 계획적으로 사람들을 죽인 악마였다..
당시 아버지는 매장이 아닌 화장되었기 때문에 증거를 찾을 수 없었서 무죄로 성립이 되었다

 

더 놀라운 건 극적으로 살아난 사람이 있었다 D씨는 120만 원 가량의 빚이 있었다
김선자는 돈을 주겠다며 약속을 잡게 된다


다음날 다방에서 김선자는 직접 율무차를 타서 D씨에게 권한다


피해자는 다방이라서 의심없이 마셨고 어지러움을 호소하고 택시를 잡고 가는데 김선자가 옆에 있었고 약을 사 올테니 기다리라며 택시를 세웠다.
D씨는 싸한 느낌에 김선자가 내리자 마자 바로 택시를 출발시켜 바로 집으로 돌아갔다 다행히 몸이 점차 회복되어 목숨을 잃지 않았다..

이때가 김선자의 초기범행으로 청산가리 양을 조율할 줄 몰랐기 때문에 실패를 했었다

 

더 무서운건 김선자가 피해자 D씨를 찾아가 어제 몸 아팠던거 괜찮냐며 물어보기까지 했다

 

그리고 120만원을 갚았다 왜냐면 김선자의 행동에 D씨가 문제 삼아 경찰이 수사를 할수도 있다는 생각에 돈을 갚았던 것이다.

이후 김선자가 검거된 후에 D씨는 그때 나를 죽이려고 했던거구나 생각을 했었다고 한다..

 

김선자는 주변에서 친절하다고 소문이 나있어서 주위 평판이 좋았다 그래서 여러 사람들이 돈을 빌려주었던것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목욕탕에서 첫 번째 범행이 있었을 당시, 가족들이 피해자 A씨의 귀중품이 없어졌다고 신고를 했는데 제대로 수사가 진행이 되지 않았다.
그때 부검이 되었다면 이후 사건은 일어나지 않았을 수도 있었다는 추측이다



당시 때는 1986년으로 경찰과 형사 본연의 직무에 집중할 수 없던 시기였다 1986년 아시안 게임부터 1988년 올림픽까지 각종 지원업무로 인해 인력부족으로 수사가 어려웠다고 한다..

 

2021.06.25 - [공포/실화괴담] - 무서운 이야기 심야괴담회 - 사탄의 사진작가

 

무서운 이야기 심야괴담회 - 사탄의 사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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