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심야 괴담회34 무서운 이야기 심야괴담회 - 따라오지마 2021년 7월 22일 목요일에 방송한 심야괴담회 19회 두 번째 괴담은 따라오지마 입니다 때는 4년전 이맘 때여름, 여름 휴가로 친구와 함께 낚시 캠핑을 가기로 했다 낚시초보자였지만 값비싼 낚시용품에 고무보트까지 무이자 12개월 할부로 구매를 했다. 낚시장비를 다 구매를 하고 낚시 커뮤니티에서 명당을 검색을 했다 충남 보령 한 호수에서 고기가 잘 잡힌다는 글을 보고 여기다 싶어서 목적지를 정했다 여름 휴가날, 설레는 마음으로 낚시터 장소로 출발을 했다. 어느덧 뉘엿뉘엿 해는 저물어 있었다 그런데 이상하게 휴가철임에도 불구하고 도착한 호수에는 사람이 보이지 않았다 낚시터 명당이라 하기에는 이상할 정도로 개미새끼 한마리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너무 한산했다 조금 의아했지만 오히러 조용하면 낚시하기에 더 좋다.. 공포/실화괴담 2021. 7. 24. 심야 괴담회 - 스킨워커 목격담 2021년 7월 8일 목요일에 방송한 심야괴담회 17회 세 번째 괴담은 스킨워커 목격담 입니다 1990년도 어머니가 캘리포니아 유학 시절 겪었던 이야기다 그때의 일로 어머니는 여름만 되면 악몽을 꾸셨다 캘리포니아 산타크루즈 대학교 부속 어학원을 다니던 시절 또래 친구들끼리 모여 금세 친해졌다. 친구가 주말에 다 같이 놀려가자는 말에 친구에 친구들까지 다 같이 모여 별장으로 여행을 가기도 했다 그 별장은 차로 한참 들어가야 하는 외진 곳에 위치했었다 10분 거리에는 아름다운 호수가 있어서 수영도 하고 맥주도 먹고 놀다보니 밤이 되었다 술기운 때문에 몰려온 피로때문에 혼자 숲속으로 들어가는데 친구들의 목소리는 작게 들리고 숲에 달빛조차 비추지 않았다 빽빽한 나무에 가려진 하늘이라서 앞이 컴컴했다. 근데 10.. 공포/실화괴담 2021. 7. 11. 심야 괴담회 - 제주도 B 야영장 2021년 7월 8일 목요일에 방송한 심야괴담회 17회 두 번째 괴담은 제주도 B 야영장 입니다 제주도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다 제주도 학생들에게 유명한 야영장이 하나 있다 수련회를 가면은 무조건 그 야영장으로 가기 때문이다 그 야영장이 유명한 이유는 야영장 옆에 공동묘지가 위치해서 담력훈련하기에 안성맞춤이었다 평소 저는 공포체험을 매우 좋아해서 학교에 입학을 하고 수련회 날만 손꼽아 기다렸다 그리고 수련회를 가고 마지막 날 밤 10시, 기다리고 기다리던 담력훈련을 하게되었다 담력훈련 코스는 매우 간단했다 담력훈련 코스는 나무랑 수풀이 우거진 숲길을 지나서 공동묘지를 찍고 다시 돌아오는것이었다 잔뜩 기대에 부풀어 차례만 기다리다가 차례가 돌아왔다 안전을 위해 손전등과 호루라기를 받고 친구와 함께 공동묘지로.. 공포/실화괴담 2021. 7. 10. 심야 괴담회 - 의정부 사패산 터널 2021년 7월 8일 목요일에 방송한 심야괴담회 17회 첫 번째 괴담은 의정부 사패산 터널 입니다 때는 2016년 15살때 어느날, 아버지는 등산이 취미였던 아버지와 함께 북한산으로 가게 되었다 그렇게 아버지와 산을 타고 내려오니 해가지고 어두워진 상황이었다. 산에 내려온 아빠와 나는 저녁을 먹고난 뒤 집으로 출발했다 그런데 그날따라 집으로 가는길이 이상하게 느껴졌다.. 주말 밤이라 차가 많았을 텐데 차 한대도 보이질 않아 왠지 모르게 불안했다 하지만 아버지는 생각이 다르셨다 "집에 빨리 갈 수 있겠네 차가 없으니까 오히려 좋다고" 하시길래 내심 동요를 하고 마음이 편안해졌다 곧이어 터널에 들어섰는데 왠지 모를 위화감이 느껴오기 시작했다. "여기 아까 갈때도 지나갔어요?" "그럼" "이렇게 길었나?" ".. 공포/실화괴담 2021. 7. 9. 심야괴담회 - 너희가 부활수를 아느냐? 2021년 6월 24일 목요일에 방송한 심야괴담회 세 번째 괴담은 너희가 부활수를 아느냐? 입니다 때는 2003년 5월 16일 경기도 연천 담곡리에 위치한 한 야산에서 여러 사람들이 이불 뭉치를 메고 뛰면서 누가 쫓아오는지 뒤를 계속 돌아보고 있었다 그때 경찰들에게 포위되어 이불 뭉치를 빼앗긴 사람들은 순식간에 표정이 바뀌면서 경찰들에게 삿대질을 했다. "몇달만 있으면 되는데 살아날 수 있는데 너희들이 다 망쳤어!" 이불 속에 숨겨져 있던 것은 무엇이였을까? 나흘전인 2003년 5월 12일 OO 검찰청에 한 남성이 살해위협을 받고 있다며 뛰쳐 들어왔다 한눈에 봐도 집단구타를 당한 듯 온몸에 피투성이였다 "아니 이거 누가 그랬습니까? 누가 죽인다는 거예요?" "상제님이 절 죽이려고 해요" 이 기괴한 말을 .. 공포/실화괴담 2021. 6. 26. 심야괴담회 - 친절한 선자씨 2021년 6월 24일 목요일에 방송한 야괴담회 두 번째 괴담은 친절한 선자씨 입니다 때는 1986년 신당동에 있는 목욕탕에서 이상한 일들이 벌어졌다.. 상대방이 준 음료를 건네 마신 A씨는 갑자기 숨쉬기 힘든 듯 목을 움겨쥐고 흰 거품을 물고 쓰러지고 온몸에 경련을 일으키더니 그대로 사망했다 그로부터 5개월 뒤 용산역 앞 시내버스 앞 집으로 귀가하던 여성 B씨가 갑작스러운 구토와 호흡 곤란을 보이다가 그대로 사망하게 된다. 1988년 8월 8일 또 다른 시내버스 안 동일한 증세를 보이던 C씨도 그대로 쓰러져서 사망하게 된다 이렇게 평범한 사람들이 갑자기 죽음을 맞이하는 사건이 연달아 발생하자 경찰은 이상하게 여긴다 마지막 피해자 C씨는 손XX라는 여성의 죽음을 알고자 부검을 진행했는데 검출된 독극물이 .. 공포/실화괴담 2021. 6. 25. 무서운 이야기 심야괴담회 - 시어머니의 집착 2020년 6월 17일 목요일 심야괴담회 두 번째 괴담은 시어머니의 집착 입니다 40대 중반의 남성의 투고 입니다 일곱 살때 누나와 함께 충남 예산의 할머니 댁에 맡겨졌다 그때 당시는 다들 일자리를 찾아 서울로 상경하던 시절이라서 많은 사람들이 떠나고 빈집들이 많이 남겨져 있었다. 그 덕분에 숨바꼭질을 하면은 숨을 때가 많이 있었다 문제의 그날 누나랑 친구들과 숨바꼭질을 하고 있었다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술래가 숫자를 세는 동안 누나와 함께 숨을 곳을 찾아다니다 처음 보는 낯선 집을 보게 되었다 인적이 드문 외진곳이었다 그 집으로 달려가 대문을 연 순간 여기저기 널브러진 장독대, 손잡이 빠진 녹슨 물 펌프, 잡초, 여러 쓰레기들이 보였다 누가 봐도 폐가였다 순간 겁이나서 누나한테 다른데 숨으면.. 공포/실화괴담 2021. 6. 18. 무서운 이야기 심야 괴담회 - 흙 묻은 신발 2021년 6월 11일 목요일에 방송한 심야괴담회 세 번째 괴담은 흙 묻은 신발 라는 괴담 입니다 2013년 대학교 1학년 때 처음으로 자취를 시작하면서 겪은 이야기다 경기도 부천에서 방을 구하고 있었는데 당시 방은 너무 비쌌다 부엌과 방이 분리된 1.5 원룸이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 60만원이였는제 제일 저렴한 집이었다. 학생이 감당하기에 너무 비싼 월세때문에 엄두도 내지 못했다 그러다가 길을 걷던 중 우연히 전봇대에 붙어 있는 전단지를 보게 되었다 신축분양 파격할인 이라는 글이 눈에 들어와 너무 궁금해서 연락해서 가봤는데 너무 마음에 들었다 다른 원룸보다 넓은 평수와 복층이라 높은 층고에 통유리까지 너무 완벽했다 단지 안타까운게 월세가 아닌 전세였다 그래서 부동산 중개인분한테 안될것 같다고 말했.. 공포/실화괴담 2021. 6. 11. 무서운 이야기 심야 괴담회 - 오야마 이자카야 2021년 6월 11일 목요일에 방송한 심야괴담회 두 번째 괴담은 오야마 이자카야 라는 괴담 입니다 33년 전 29살 때 일본에 유학을 갔을 때 일이다 지금의 남편을 만나 결혼 후 일본 도쿄에서 거주 하고 있다 결혼 초에는 근처 식당에서 일했었다 그리고 3년 후 좋은 기회가 찾아왔다. 식당 사장에게 창업 제안을 받게 되었다 술하고 음식을 파는 식당이었다 도쿄에서 2시간 거리에 있는 오야마 시에 있었다. 막상 가게를 가보니 생각보다 마음에 들어서 바로 그 자리에서 계약을 했다 계약을 하고 나오는데 건물 뒤편이 보이는 창문이 있길래 자세히 봤더니 무언가 보였다 무덤이였다 바로 앞에 있어서 '이거 괜찮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미 계약을 했고 도쿄에 남편을 두고 혼자 열심히 가게를 오픈했다. 그런데 한달.. 공포/실화괴담 2021. 6. 11. 무서운 이야기 심야 괴담회 - 안암동 고시원 끝방 2021년 6월 11일 목요일에 방송한 첫 번째 괴담은 심야괴담회 안암동 고시원 끝방 이라는 괴담 입니다 때는 2003년, 20살 시절에 겪었던 일이다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취업을 결심 했다 고향은 안될것 같아서 서울로 올라가 취직을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고향 속초를 떠나 서울로 올라 왔다. 하지만 준비하나 없이 맨몸으로 와서 막막했는데 문득 서울에서 혼자 자취를 하고 있던 친구가 떠올라 전화를 걸었다 다행히 친구는 아무것도 없는 날 받아줬고 한 달이 넘도록 친구의 자취방에 머물고 있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니 점점 친구 눈치가 보여서 하루 빨리 이 곳을 나와서 혼자 살아야겠다는 생각에 알아보던 중 무 보증금 고시원을 보게 되었다. 서울 성북구 안암동 있던 고시원인데 너무 싸게 나와서 기분이 좋았지만 무언.. 공포/실화괴담 2021. 6. 11. 무서운 이야기 심야괴담회 - 얼룩진 원피스 빈티지 열풍을 일으킨 구제 패션은 2013년 무한도전에서 정형돈과 G 드래곤이 동묘 구제 옷 쇼핑으로 대한민국은 구제 열풍이 불었었다 당시 그 구제 매력에 푹 빠져서 여느 때와 다름없이 구제 옷 사이트에 들어가서 쇼핑을 검색 하다가 눈에 들어 온게 베이지색 원피스여서 묘한 끌림에 속전속결로 주문을 했다. 막상 원피스를 받아보니 마음에 쏙 들었다 구제 옷이니 일단 빨래를 해야했는데 세탁기에 돌리지 않고 직접 손 빨래를 했다 근데 원피스 안쪽에 갈색 얼룩이 묻어 있었다. "짜증 나 이걸 숨기고 판 거야?" 괜히 찜찜했지만 마음에 든 원피스라 대수롭지 않게 넘겨 버렸다 구제 원피스는 맞춤 옷인 사람들마다 예쁘다며 말했다 그런데 이 옷만 입으면 이상한 일들이 벌어졌다. 하루는 외출 삼아 그 원피스를 입을려고 하.. 공포/실화괴담 2021. 6. 4. 무서운 이야기 심야괴담회 - 파란얼굴 어느 날, 어둑한 밤 외진 길을 두 학생이 걸어가고 있었다 근데 갑자기 미친듯이 뛰기 시작했다 뒤에는 한 남자가 죽일듯이 쫓아 오고 있었다 이 사건은 1997년 충청남도 논산에서 있었던 일이다. 고등학교 3학년 때 대학 진학을 위해 학교에 나와서 친구와 나는 열심히 공부를 했다 평소처럼 야간자율학습을 마치고 하교하려는데 선생님이 2명 이상 다녀야 한다며 말씀 하셨다. 그 이유는 얼마 전에 이 동네 근처에서 여자들이 안 좋은일을 당해서다 동네 분위기는 흉흉했고 나와 친구의 집 거리는 꽤 멀었다. 그리고 가는 길은 외진 시골이라서 통행하는 차가 아예 없었다 게다가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은 칠흑같은 밤의 야산이었고 논과 밭 사이의 좁은 길이었는데 가로등도 드문드문 세워져 있었다. 친구와 나는 이 길을 꼭.. 공포/실화괴담 2021. 6. 4. 이전 1 2 3 다음 💲 추천 글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