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실화괴담

토요미스테리 극장 유령의 집 귀신이 사는 빌라

공포이야기 2022.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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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미스테리 극장 유령의 집 이 괴담은 서울 방배동에 한 S 빌라에서 겪은 한 제보자가 겪은 일이다 1986년도 중학교 2학년때 처음이사와서 평범한 집인줄 알았지만 3일째 되는 날부터 이상한 경험을 하게 되었다

그날 밤

방에서 잠을 자고 있었는데 새벽에 누군가 계속 부르는 것 같았다 그래서 잠에서 깼는데 방문이 열려져 있어서 다시 문을 닫았다.

 

다음 날 닫아 논 방문이 열려 있었다 그래서 아침 엄마한테 문 열고 부르냐고 물어보았다 하지만 엄마는 그런 일이 없다고하셨다.

 

그렇게 투덜거린 후 화장실로 가서 양치질을 하러 갔다 근데 뿌연 거울에 뭔가 이상한 현상이 보였다
닦아냈더니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좀 이상했지만 그냥 넘어갔다.

부모님이 나가신 후 혼자 남아 비디오를 보고 잠이 들었다

얼마나 지났을까 부모님이 돌아오셔서 문을 열라고 소리를 치셨다 그래서 문 앞으로 다가가서 현관문을 열려고 했지만 열어지지 않았다 안쪽에서도 안 열리고 밖에서 잡아 땡겨도 열리지 않았다.

 

그래서 결국은 다용도실 창문을 부시고 들어오셔서 현관문을 부셔서 문을 열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귀신의 짓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그냥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그 귀신은 여자아이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아마도 아이 귀신이 무슨 사연 때문에 할 말이 있지 않았나 싶다
그런데 이 일은 나 말고도 건물에 있는 다른 사람들한테도 목격 되었다

나와 우리 가족한테 목격되더니 난중 에는 건물 사람들 모두한테 나타났다

여느 때와 같이 어머니는 집에서 혼자 청소를 하고 계셨는데 내 방에서 라디오 소리가 들려서 끄고 돌아 나오셨는데 또 다시 라디오 소리가 들려서 이상해서 다시 방으로 들어가서 전원코드를 뺐는데라디오 소리는 계속 흐르고 있었다

 

또 어느 날은 부모님이 잠든 안방에서 여자 아이가 목격이 되었다

이상한 느낌에 깨어난 아버지는  안방에서 마루 자리가 보이지 않는 자리인데 벽 시계 쪽에 어떤 여자가 서 있는걸 보게 되었다 발밑이 없고 체크무늬로 된 옷을 입은 젊은 여자였다 벌떡 일어나서 확인을 하러 갈려고 했더니 문 앞까지 와 있다가 사라졌다고 하셨다

그리고 그날 밤 어머니가 물을 드시러 거실로 나가셔서 물을 먹고 있는데 여자 아이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저 좀 주세요~"

 

누구지? 생각을 하면서 뒤돌아봤더니 생전 처음 보는 여자 아이였다

너무 이상해서 전에 살던 전 주인에게 전화를 하셨다
솔직하게 얘기를 해달라고 어차피 물를수도 없으니 다 말해 달라고 했다 처음에는 아니냐고 잡아 떼더니 미안하다면서 이 집에서 일어난 일들을 말해 주었다.

 

이 집은 유령의 집 이었다

 

전 주인이 해준 얘기는 이랬다

자신에게 처음으로 이상한 일이 일어났던 것은 외출 후 샤워를 하던 저녁 무렵이었다 샤워기 물이 안나오다가 나오게 됐는데 물이 아닌 피가 쏟아져 나왔다는 것이였다.

몸이 약해서 그냥 헛것을 보았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또 한번의 소름끼치는 경험을 하게 된다 방에서 여자 아이의 귀신을 보게 된다.

 

그래서 왜 그런 이야기를 왜 안했냐고 경찰에 신고도 안했냐 그랬더니 그냥 겁나서 신고를 안했다는 것이였다

 

끝자리가 3호인 집들이다 S빌라 3호로 끝나는 특정 라인에만 나타나는 귀신이었다 

 

103호, 203호, 303호

 

동네 사람들한테 들은 이야기는 203호는 사람이 미쳐서 나갔고 303호는 키우던 앵무새가 안절부절 못했다고 한다

 

여기 S빌라에서 18일 정도 살았고 나오면서 동네 사람들한테 여자아이 귀신의 사연을 들을 수 있게 되었다

1950년 6월 방배동 지금의 S빌라 터에는 아담한 한옥집이 한 채 있었다.
경찰 공무원 아버지와 알뜰한 어머니 그리고 4남매가 살고 있었다 넉넉하지 않았지만 사랑이 넘치는 가족이었다

 

1950년 6월 25일 새벽

 

이른 새벽에 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잠에 깨어보니 동료 순경이 찾아왔다
갑작스럽게 찾아 온 비상소집이었다 6.25 전쟁이 터진 것이었다 이것이 긴 전쟁의 시작인지 예상을 못했고 아버지는 금방 돌아올거라는 말을 남긴 채 가족들과 작별을 했다

그러나 이것이 아버지의 마지막 모습이라는 걸 어린 그들은 알 수 없었다

그것은 시작부터 쉽게 끝날 전쟁이 아니였다 시간이 흐를수록 전세는 불리해져만 갔다 서울이 공산군에게 넘어가는것은 시간 문제였다


하나 둘 페허로 변해가는 마을과 폭격에 허물지는 집 그리고 삶의 희망들 하루 아침에 전쟁으로 삶이 바뀌었다

집에 남겨진 어머니와 아이들은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불안속에서 아버지를 기다렸다

사람들은 피난길로 올랐지만 이 가족들은 갈수가 없었다 곧 돌아오겠다는 아버지의 말이 그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마침 내 공산군이 이 집을 찾아왔다.


경찰공무원이였던 아버지 때문이였는지 모른다 공산군은 다른 집보다 더 꼼꼼하게 수색했다

아이들은 공산군에게 총살을 당했고 어머니의 소식을 들은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한다

 

아버지를 기다리다가 죽은 아이들은 지금까지도 아버지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 아니 였을까?

 

방배동 S빌라에 귀신이 나타난 이유는 이랬다

 

자료참고:토요미스테리 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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