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실화괴담

토요미스테리 극장 - 비오는 날의 방문객 의문의 남자

공포이야기 2020.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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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미스테리극장 이번화는 비오는 날의 방문객 입니다 이 사연의 제보자 여성 A는 수원지 근처에 살았는데 실수로 물에 빠지는 사람이 많았고 심지어 목숨을 잃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한다그래서 비가 오는 밤에 수원지는 항상 비바람과 썩여 죽은 원혼들의 울음소리가 들렸다


어느 날, A는 식사시간이 되어 동료들은 밥을 먹으러 가고 A는 다이어트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밥을 먹으러가지 않고 혼자 사무실에 남게 되었다 딱히 할일도 없고해서 책상에 엎드려서 낮잠을 자고 있었는데 갑자기 하늘에서 내리친 천둥소리에 그만 잠에서 깨고 만다


사무실은 정전이 되었고 어느새 비가 내리고 해서 열려있는 창문을 닫고 여기저기 둘러보던중 사무실의 현관문이 저절로 열렸다

 

순간 무서워지만 A는 문 밖을 둘러다 봤지만 아무도 없었다

 

다시 사무실에 들어와 문을 닫고 뒤를 돌아보는 순간 온 몸이 비로 젖은채 맨발인 한 남자가 서 있었다
A는 손님인줄 알고 소장님은 점심식사 하시러 가셨으니 앉아서 기다리라는 말을 하고 커피를 타러 갔다

 

그런데 우연히 거울을 봤는데 그 남자의 모습이 비치지 않았다 놀란 A는 떨면서 그 남자를 쳐다보았다
그러자 그 남자는 어둠속으로 사라지면서 무언가를 말해주면서 없어져 버렸다


A는 다이어트 때문에 일어난 착시현상이라고 생각하고 다이어트를 중단했다
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동료 언니가 방위병 이야기를 해주었다

그 방위병 남자는 다른 사람에게 시집을 간 애인때문에 비관한 나머지 자살을 했는데 죽은 방위병의 애인이랑 A가 닮았다는 것이다

 

그날 밤, A는 혼자 남아서 일을 하고 있는데 어디선가 "보고싶어서 왔어"라는 목소리를 듣게 된다
소리를 따라 문을 열어보니 A 앞에는 수위 아저씨가 서 있었다

 

수위 아저씨한테 이 얘기를 하자 나갈때 문을 잠구고 무슨일이 생기면 자신을 부르라고 했지만 무서워진 A는 서둘러 가방을 챙기면 집에 갈 준비를 했다

그러자 A앞에는 한 남자가 서 있었다


그리고 하는 말이 "너 보고 싶어서 왔어"라고 말을 했고 문득 동료언니에게 들었던 방위병 남자가 떠 올랐다
A는 급히 사무실을 빠져나와 도망가던중 계단에 넘어지고 비명을 질렀다

그때 마침 수위아저씨가 나타나면서 그 남자는 따라오지 않았다

그 일이 있은 후 A는 절대로 혼자서 야근을 하지 않았고 집에서도 혼자 있게 되면 친정집에 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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