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심야 괴담회34 심야 괴담회 시즌2 방해하지마 [무속인] 심야 괴담회 시즌2 방해하지마 이야기는 범주[가명]씨의 제보입니다 때는 2004년 장래희망이 뮤지션이라 고3이 되자마자 안양에 있는 한 음악 아카데미를 다녔고 재원이 형도 같은 아카데미에 다녀었다. 그 해 여름에 아케데미 선생님 지도아래 학생들은 첫 MT를 갔다 물놀이를 하던 중 옷이 다 젖기 전에 기념 사진을 남기려고 카메라로 사진을 찍을려고 하는데 뭔가 이상했다 사람이 많아 보였다 이상해서 고개를 들어서 보니까 아까 본 사람들이 없었다 그래서 다시 카메라로 사진을 찍을려고 하는데 일행 사이로 처음 보는 사람들이 사이사이 껴 있었다. 더 특이한 점은 이 사람들만 카메라가 아닌 다른 방향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래서 그 쪽을 바라봤더니 재원이 형이 물에 떠 있었고 뛰어가서 물 밖으로 꺼내려고 했지만 꿈쩍 하.. 공포/실화괴담 2022. 8. 5. 심야 괴담회 시즌2 교주님이 노하셨다 [종교령] 심야 괴담회 시즌2 교주님이 노하셨다 이야기는 부산에 사는 박 모 씨가 보내주신 사연으로 박 모 씨의 친구분이 겪은 일이라고 합니다. 2002년 6월 14일 대한민국 대 포르투갈 전 박지성의 결승골로 역사상 첫 월드컵 16강이 확정되던 날이다. 16강 확정 후 한밤중에 친구들과 초등학교로 축구를 하러갔다. 밤 늦게까지 이어진 축구 시합이 되었다 1~2시간 후 너무 더워서 물을 마시고 잠시 쉬고 있는데 빈 교실에서 파란 불빛이 새어 나왔다. 분명히 저희가 왔을때는 교실의 불은 다 꺼져 있었는데 너무 이상했다 그러는 와중에 친구 형원[가명]은 먼저 집으로 갔다 텅 빈 학교에 남은 사람은 세 명, 30분 만 더 놀기로 하고 다시 축구를 시작 했다. 그런데 옆에서 같이 놀던 성규가 사라져서 계속 불러봤지만 아무.. 공포/실화괴담 2022. 7. 31. 심야 괴담회 시즌2 아빠와 숨바꼭질 [여자아이] 심야 괴담회 시즌2 아빠와 숨바꼭질 이야기는 민준[가명]씨가 초등학교 3학년 때 겪었던 기묘한 경험담입니다. 때는 2007년 여름이었다 당시 초등학교 3학년때다 엄마의 출산으로 아빠는 민준이를 혼자 돌보고 있었다 하루는 아빠와 늦은 저녁을 먹고 있는데 아빠 휴대폰이 계속 울려댔다 회사에서 급히 처리해야할 일이 있어서 가야한다며 고민하던 아빠는 민준이를 회사에 데려가기로 했다 늦은 밤 회사에 도착하니 경비아저씨가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 "네가 이 과장님 아들이구나 나도 너만 한 딸이 있는데" 하시면서 주머니에서 알 사탕을 민준이에게 건네 주었다 이후 3층 사무실로 올라갔는데 수십대의 컴퓨터와 책상이 있었다 민준이는 아빠 뒤쪽자리 컴퓨터가 없는 자리에 앉아서 퍼즐을 맞췄고 아빠는 곧바로 업무를 보고 계셨다 그.. 공포/실화괴담 2022. 7. 23. 심야 괴담회 시즌2 너의 모든것 [스토커] 심야 괴담회 시즌2 너의 모든것 이야기는 13년 전 김소율[가명]씨가 대학 시절 겪었던 실제 경험담이라고 합니다. 22살 3학년 2학년 개강을 앞둔 때였다 2년 넘게 기숙사에서 살았는데 나머지 대학생활은 자취 라이프로 누리고 싶었다 친구랑 같이 사는 조건으로 부모님을 어렵게 설득을 했다. 아버지는 자취방이 어떤지 구경 하러 오셨는데 내심 걱정을 하셨다 그 이유는 집이 반지하였기 때문이다. 누군가 창문을 보지 않을까 그리고 현관문이 열쇠로 따는 문이였기 때문에 불안해 하셨다. 걱정도 잠시 자취 첫 날 룸메이트와 치킨에 맥주 한잔을 먹으면서 자취 라이프를 즐겼다. 자취를 시작한 지 일주일 쯤 지났을때였다 아침 일찍 학교로 향하는데 이상한 문자가 왔었다 그때 마침 내가 입은 옷이 노란색 원피스였다 그래서 주변.. 공포/실화괴담 2022. 7. 22. 심야 괴담회 시즌2 모텔방 405호 [자살귀] 심야 괴담회 시즌2 모텔방 405호 이야기는 인천에서 김현지[가명]씨가 보내주신 사연입니다 2016년 12월 당시 나이 22살때 있었던 일이다 1년 중 괴담과 가장 어울리지 않는 그날의 밤. 크리스마스로 넘어가는 자정쯤이였던것 같다. 당시 7년 동안 사귄 남자친구와 이별한지 얼마 안되었을때라 친구들과 함께 분노와 눈물이 뒤썩인 대환장 파티를 했다. 술을 다 먹고 집에 갈려고 했지만 친구들과 끝까지 달려보기로 마음을 먹고 숙소 검색에 나섰다 왠걸 성수기라 모든 숙소가 만실이었다. 그러다가 번뜩 떠오른게 시장 골목 안 모텔이 생각나서 바로 전화를 걸었다 그런데 빈 방이 있다는 이야기만 듣고 전화가 뚝 끊어졌다 그것도 잠시 근처 편의점에서 이것 저것 사고선 모텔로 향했다 "저희가 3명이라서 침대 2개나 좀 넓.. 공포/실화괴담 2022. 7. 9. 심야 괴담회 땅개의 추억 [범인] 46회 심야 괴담회 땅개의 추억, 김명철 씨는 통영에서 형사로 계셨는데 별명이 땅개였다 냄새를 한번 맡았다 하면 놓지지 않고 하루에 거의 밀수꾼들, 강도, 도둑 등 이런 범인을 50~60명씩 검거를 하셨다 지금으로부터 65년 전인 1957년, 통영에 김명철 형사는 사냥개처럼 한 번 문 표적은 절대 놓지지 않는다고 해서 별명이 땅개였다. 땡개 형사 명철 씨가 경찰서에 출근한 어느 날. '선배 조금 전에 이상한 신고가 들어와서 말입니다 이금순 아시죠? 그 여자가 실종된 것 같다고 그러네요' '이금순이가? 어디 봐봐' 명철 씨를 놀라게 한 이금순. 그녀는 누구일까? 50년대 통영 분위기는 전쟁이 끝난 지 얼마 안 돼서 다 같이 가난하고 가진 게 없던 시기였다 그걸 틈타서 통영과 남해안 일대에 성행하던 사업은 .. 공포/실화괴담 2022. 6. 6. 심야괴담회 - 해운대 손편지 부산 영도 아파트 귀신괴담 2021년 9월 2일 목요일에 방송한 심야괴담회 25회 세 번째 괴담은 해운대 손편지 입니다 부산 해운대에 거주 중인 신주현 씨가 영도의 아파트에서 실제로 겪은 이야기라고 합니다. 때는 2004년 부산에서 우리 가족은 건설 자재 회사를 운영하고 있었다 36년 운영으로 생산 공장까지 구축되어 있어서 부산에서 나름 알아주는 곳이었다. 그해 여름에는 부산 영도의 고급 아파트 건설 자재 계약을 받게 되었다 2004년 당시에는 건물 시공 후 자재 대금을 건물로 대체하기도 했다 그래서 우리 가족은 49평 아파트와 68평 아파트 두 채를 자재비 대신 받게 되었다 그리고 두 집을 부동산에 매매로 놓았다 49평 아파트는 인기가 좋아서 빨리 나갔는데 68평 집은 너무 크고 가격이 너무 쌔서 노부부에게 전세로 내놓게 되었다.. 공포/실화괴담 2021. 9. 3. 심야괴담회 - 위험한 초대, 인천 학익동 돌산 괴담 2021년 9월 2일 목요일에 방송한 심야괴담회 25회 두 번째 괴담은 위험한 초대입니다 인천 괴담과 부산 괴담이라고 합니다 지금으로부터 34년전인 1987년 현태(가명) 씨가 실제로 겪은 이야기라고 합니다. 8살이었던 우리 가족은 인천 학익동에 거주 했었다 그 마을 입구에는 이름 없는 커다란 산이 있었다 재개발 예정으로 나무들이 다 베어버렸다 결국 돌만 남아 마을 사람들은 이 산을 돌산으로 불렀다 마을로 가기 위해서는 돌산을 꼭 거쳐야만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집에 기이한 일이 일어났다 마을과 떨어진 회사에 다니던 아버지가 퇴근 후 술을 드시고 새벽 3시에 택시를 타고 돌산 입구에 내려 집으로 걸어가고 계셨다. 아무도 없는 고요한 새벽 시간에 무서운 새벽 산길이었다 무언가 오싹한 기운에 발길을 재촉하셨.. 공포/실화괴담 2021. 9. 3. 심야괴담회 - 새벽의 울림, 내 옆집에 연쇄 살인마 유영철이 살고 있었다 2021년 8월 12일 목요일에 방송한 심야괴담회 22회 공포의 여름방학 특집 첫 번째 괴담은 새벽의 울림 입니다 2004년 7월 서울, 나는 평생잊질 못할 끔찍한 일을 겪었다 한달이 지나지만 아직도 그 공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하이힐 소리가 시작이었다 "가은아 나야 집에 있어? 멀리까지 가서 사 온 거야 조금이라도 먹어봐 한 입만" "계속 그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 그게 매일 날 찾아오는것 같다고" "안 되겠다 이러다가 사람 잡겠어 야 일어나 빨리" 친구가 잘 끌고 간 곳은 이 상황을 예견했던 무당집이었다 "선생님 제 친구 좀 봐주세요 애가 많이 아파요" "그러니까 내가 그 집 발도 들이지 말라고 했잖아 사람이 살 수 있는 곳이 아니라니까" 4개월전 이 곳에 오면서부터 모든 사건이 시작 되었다 ".. 공포/실화괴담 2021. 8. 13. 심야괴담회 광교산 - 그거 사람 아이다 2021년 8월 5일 목요일에 방송한 심야괴담회 21회 고스트 스폿 특집 두 번째 괴담은 그거 사람 아이다 입니다 어느 날 갑자기 몸이 안 좋아지고 운영하던 가게들도 잘 안되게 되었다 그 이유는 그날 그곳에 간게 최악의 선택이었다 때는 2016년, 오랜만에 쉬는날, 수원에서 술집을 운영하며 늦게까지 장사를 했던 탓에 간만에 휴일을 잠만 자기에 너무 아쉬워서 후배들과 같이 수원 근처의 광교산으로 드라이브를 하러갔다. 산 입구 저수지에서 풍경을 보며 재충전을 하고 있는데 문득 돌아가신 할머니 말씀이 떠 올랐다 "석영아 광교산은 낮이든 밤이든 절대로 올라가지 말아라" 어린 시절부터 계속 수원에 살았는데 산속 건물이 불이 크게 났고 지금은 폐건물로 방치됐다는 소문이 있었다 "야 광교산에 불 난 적 있다고 하지 .. 공포/실화괴담 2021. 8. 7. 심야 괴담회 미공개 괴담 - 닭귀신 2021년 7월 29일 목요일에 방송한 심야괴담회 레전드 특집 20회 미공개 괴담은 닭귀신 입니다 이 괴담은 경남 진주에 사는 이은정씨의 투고로 남편이 겪으신 이야기라고 합니다. 어릴 적 이야기로 때는 1970년대, 아버지는 강원도 00시 0계면에서 공장을 운영하셨다 집 열두 채 정도가 모여있는 아주 작은 마을이었다. 동네 친구들 3~4명과 어울려 자주를 자주 따 먹으러 다녔는데 어느날 자두를 찾아 친구들과 외딴곳까지 가게 됐는데 탐스러운 자두나무를 발견했는데 옆에 낡은 집 한채가 보였다. 사람이 사는지 살지 않는지를 확실히 몰랐지만 그 집에서 들려오는 시끄러운 소리가 들려서 호기심에 집안으로 들어가봤다. 들어가자마자 닭들이 가득차 있었다 너무 궁금했던 나는 친구들한테 누구집이냐고 물어봤다 "형아 저기 .. 공포/실화괴담 2021. 7. 30. 무서운 이야기 심야괴담회 - 우리 애 좀 살려줘 2021년 7월 22일 목요일에 방송한 심야괴담회 19회 세 번째 괴담은 우리 애 좀 살려줘 입니다 방학이 되면 거제도에 사시는 외할머니댁에 놀러 가곤 했었다 근데 할머니 집에서는 꼭 지켜야하는 규칙이 있었다 절대로 집에 혼자 있으면 안된다는 규칙이었다 할머니는 잠깐 볼일을 봐야 할 때도 저를 집에 혼자 두지 않고 옆집에 맡기셨다 처음에는 손자가 걱정이 되어서 그런가 했는데 다른 이유가 있었다. 어느날 평소처럼 옆집에 맡겨져서 그 친구와 잘 놀다가 다투게 되어 혼자 할머니 집으로 돌아왔다 혼자와서 놀다가 갑자기 잠이 들었다 "아이고 우리 은호 여기 있나 지금 집에 혼자있나?" 외할머니가 볼일을 마치고 옆집에 저를 데리러 갔다가 없는걸 알고 감짝 놀래서 서둘러 집으로 돌아오셨다 "니 와 혼자 있노! 집에 .. 공포/실화괴담 2021. 7. 25. 이전 1 2 3 다음 💲 추천 글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