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카테고리636 심야 괴담회 시즌2 오사카 맨션 404호 [악귀 봉인] 심야 괴담회 시즌2 오사카 맨션 404호 이야기는 박정선 [가명]씨가 일본 오사카에서 겪은 경험담입니다. 10년 전 20살 때 일본 오사카 유학을 갔다 말이 유학이지 히라가나도 모르는 생 초보여서 어학원부터 등록해서 기초부터 배우자는 계획이었다. 일본 생활은 쉽지 않았다 가장 큰 걱정거리는 집이었다 틈틈히 집을 알아보던 언니가 적은 예산으로 역근처에 맘에 드는 집을 찾았는데 방이 무려 3개에 거실있는데 월세가 8만 엔[80만 원]이었다. 이 정도면 엄청 저렴했다 근데 하필이면 집 호수가 404호 인게 살짝 마음이 걸렸지만 어려운 형편에 저렴한 집을 지나칠 수 없었다. 이삿 날 짐을 정리하고 피곤해서 언니랑 방에 이불을 깔고 누웠다 잠이 빠져들려는 찰나 트득 트드득 어디선가 긁는 소리가 들렸다 이번에는 바.. 공포/실화괴담 2022. 8. 21. 심야 괴담회 시즌2 없는 남자 [폐공사장] 심야 괴담회 시즌2 없는 남자 이야기는 경남 김해의 주희수[가명]님이 보내주신 사연입니다. 2002년 월드컵 당시 중학교 2학년 때 당시 4명이 동시에 무언가를 보고 1명이 쓰러져서 구급차에 실려갔다 2002년 중학생들이 겪은 충격적인 일이었다. 대한민국이 축구에 미쳐있던 그때, 하지만 전 다른 것에 미쳐있었다 전국의 학생을 하나로 뭉치게 한 짱이라는 만화에 더 미쳐있었다. 여느 때처럼 친구들과 짱을 보며 떠들던 중 그때 준호가 흥미로운 이야기를 하나 꺼냈다 대학생 사촌 형이 오토바이를 새로 사서 태워준다는 것이였다 문제가 하나 있었다 그 형이 아르바이트가 밤 9시가 넘어야 끝나서 태워줄 수 있다는 것이였다 "밤에는 엄마가 절대 못 나가게 할텐데" 라며 말하자 준호는 다 계획이 있다고 걱정하지 말라고 안.. 공포/실화괴담 2022. 8. 20. 심야 괴담회 시즌2 살생부 [동명이인] 심야 괴담회 시즌2 살생부 이야기는 서울 영등포구에 사는 하주은 [가명]씨가 보낸 경험담 입니다. 남편은 영업직이라 술자리가 잦은편이다 술에 취했는지는 남편의 발소리를 들으면 확인할 수 있다 발망치는 술버릇의 시작일뿐 본격적인 주사는 무자비하게 내뱉는 욕이었다 나한테 쌓인 불만을 이런식으로 푸나 싶었다 그런데 자정이 넘은 시간에 전화 한통이 왔는데 남편이 술에 취한채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발견됐다는 경찰서의 연락이었다. 하마터면 죽을수도 있었다 남편말로는 택시 기사가 도로에 내려주고 그냥 가버렸다는 것이었다 경찰에 그 나쁜택시를 잡아달라고 말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그런데 다음날 경찰이 들려준 이야기는 황당했다 남편이 택시안에서 계속 쌍욕을 하고 기사님을 치고 발로 의자를 치고 난동을 쳤는데 갑자기 내려달라고.. 공포/실화괴담 2022. 8. 19. 심야 괴담회 시즌2 구독과 좋아요 [혼숨] 강령술 심야 괴담회 시즌2 구독과 좋아요 이야기는 말레이시아에서 근무 중인 김도진[가명]씨가 너튜버 활동을 하면 겪은 사연입니다. 조회수 욕심 때문에 절대 해서는 안될 이것을 해버린 이후부터 괴이한 현상들이 나타났다 동남아에서는 다양하고 이상한 귀신들이 아직도 많이 존재한다 대부분의 한국인들이 사실 동남아로 여행을 간다든지 아니면 살아보면서 실제로 귀신을 겪어보지 않는 이상 잘 모른다. 5년 전 말레이시아에서 첫 직장생활을 하면서 너튜브 채널을 오픈했다 낯선 외국땅에서 외로움도 달래고 취미 겸 부업으로 이거다 싶었다 첫 영상은 말레이시아 랜선 집들이 브이로그였다 새로 입주한 집은 마음에 쏙 들었다 영상을 올리고 회사 동료들에게도 자랑도 하고 영상을 보고 좋아요 구독도 부탁을 했다 바로 그때 동료가 한참을 머뭇거.. 공포/실화괴담 2022. 8. 12. 심야 괴담회 시즌2 가위바위보 [거울] 심야 괴담회 시즌2 가위바위보 이야기는 올해 27살이 된 정기현[가명]씨가 초등학교 시절에 겪은 사연입니다. 그 시절 한밤중에 울면서 깨는 날이 수두룩 했다 그런데 보통 울음 정도가 아니였다 정말 실신할 정도로 울었다 아버지가 놀라서 뺨을 때릴 정도로 막 울고 뒤집어졌는데도 일어나면 아무 기억이 없는 상태였다. 계속 막 울고 이러다 보니까 부모님이 놀라셔서 데리고 병원에 가셨는데 의사선생님께서 우너래 그런 증상이 있는 병명이 소아 간질이라는 병명으로 판단 했다. 근데 의사 선생님이 뇌파나 이런 걸 검사했을 때는 소아 간질이 아닌것 같은데 이상하다고 했다 어느 날 친구 세 명이서 가위바위보를 해서 가방 들어주는 내기를 했었는데 한 친구가 멈춰서 길가에 버려진 거울을 보더니뜬끔없는 말을 했다. "나 어디서 .. 공포/실화괴담 2022. 8. 7. 심야 괴담회 시즌2 바닷가 앞 연구소 [노트] 심야 괴담회 시즌2 바닷가 앞 연구소 이야기는 미국에 있는 해양생물연구소에서 근무하는 유지민[가명]씨가 보내주신 사연입니다. 취업난 속에서 입사하기 힘든 연구소에 합격했다 더구나 친한 대학 동기 주연[가명]도 함께 합격을 해서 기뻤다 그런데 연구소에 입사를 한지 얼마안되고부터 심각하게 이직을 고민할 정도로 섬뜩한 일을 겪었다. 이 연구소는 해양생물연구 특성 상 어두운 연구실 내부였다 그중에서도 특히 현미경실은 잘 안보일정도로 엄청 어두웠다 거기다가 지하에 있어서 혼자 있기에 무서웠다. 입사하고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연구에 필요한 세포 사진을 찍기 위해 지하실로 갔다 보통은 안에 두 세명 정도 있는데 이 날은 한 명정도 밖에 없었다. 그 연구원에 맞은 편에 자리를 잡고 말을 걸었다 그런데 그 사람이 아무 .. 공포/실화괴담 2022. 8. 6. 심야 괴담회 시즌2 방해하지마 [무속인] 심야 괴담회 시즌2 방해하지마 이야기는 범주[가명]씨의 제보입니다 때는 2004년 장래희망이 뮤지션이라 고3이 되자마자 안양에 있는 한 음악 아카데미를 다녔고 재원이 형도 같은 아카데미에 다녀었다. 그 해 여름에 아케데미 선생님 지도아래 학생들은 첫 MT를 갔다 물놀이를 하던 중 옷이 다 젖기 전에 기념 사진을 남기려고 카메라로 사진을 찍을려고 하는데 뭔가 이상했다 사람이 많아 보였다 이상해서 고개를 들어서 보니까 아까 본 사람들이 없었다 그래서 다시 카메라로 사진을 찍을려고 하는데 일행 사이로 처음 보는 사람들이 사이사이 껴 있었다. 더 특이한 점은 이 사람들만 카메라가 아닌 다른 방향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래서 그 쪽을 바라봤더니 재원이 형이 물에 떠 있었고 뛰어가서 물 밖으로 꺼내려고 했지만 꿈쩍 하.. 공포/실화괴담 2022. 8. 5. 심야 괴담회 시즌2 교주님이 노하셨다 [종교령] 심야 괴담회 시즌2 교주님이 노하셨다 이야기는 부산에 사는 박 모 씨가 보내주신 사연으로 박 모 씨의 친구분이 겪은 일이라고 합니다. 2002년 6월 14일 대한민국 대 포르투갈 전 박지성의 결승골로 역사상 첫 월드컵 16강이 확정되던 날이다. 16강 확정 후 한밤중에 친구들과 초등학교로 축구를 하러갔다. 밤 늦게까지 이어진 축구 시합이 되었다 1~2시간 후 너무 더워서 물을 마시고 잠시 쉬고 있는데 빈 교실에서 파란 불빛이 새어 나왔다. 분명히 저희가 왔을때는 교실의 불은 다 꺼져 있었는데 너무 이상했다 그러는 와중에 친구 형원[가명]은 먼저 집으로 갔다 텅 빈 학교에 남은 사람은 세 명, 30분 만 더 놀기로 하고 다시 축구를 시작 했다. 그런데 옆에서 같이 놀던 성규가 사라져서 계속 불러봤지만 아무.. 공포/실화괴담 2022. 7. 31. 심야 괴담회 시즌2 한여름의 한증막 feat 여누킹, 도사우치 심야 괴담회 시즌2 한여름의 한증막 이야기는 제보자 지훈[가명]씨와 친구 민식[가명]씨가 겪은 기묘한 경험담이라고 합니다 지금으로부터 30년전인 1993년 대학 신입생 여름 방학 때 있었던 일이다 동아리들의 신입생 유치 전쟁으로 술 많이 사준다는 선배들의 꼬드김에 민속극 동아리에 들어갔다. 민속극 동아리 대대로 내려오는 전통이 있었다 그건 바로 여름방학 합숙이었다 합숙소는 경기도 외곽에 한 시골마을에 할머니 홀로 계신 집이었다 두 달 방값이 인당 만 원으로 매우 쌌다 불안했지만 생각보다 숙소는 넓고 깨끗해서 극 연습하기에 안성맞춤이었다 그날 처음 만난 주인 할머니는 곱고 아주 단아한 분이였다 근데 할머니가 이상했다 본척만척 대꾸도 하지 않았다 알고보니 숙소는 겨우 빌렸다 옆집 할머니가 옆에서 거들어주셔서.. 공포/실화괴담 2022. 7. 30. 심야 괴담회 시즌2 저수지에서 [외삼촌] 심야 괴담회 시즌2 저수지에서 이야기는 수원에 사는 최재윤[가명]씨가 보내주신 사연입니다 초중고등학교 동창 절친인 영빈[가명]이가 20년전 겪은 이야기다 어릴 적 영빈의 최고인 친구는 외삼촌이였다 삼촌은 늦동이라서 딱 10살이 많은데 친구처럼 지내서 기회만 되면 외갓집에 놀러 갔다. 삼촌과 같이 저수지에서 물놀이도 하고 낚시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런데 고2 여름에 믿기 힘든 소식을 듣게 되었다 외삼촌이 교통사고로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다는 거였다 장례는 외가에서 삼일장을 치렀다 갑작스러 죽음에 통곡소리는 멈추지가 않았다 어린 나이에 받아들이기 힘든 삼촌의 죽음이 믿기지가 않아서 삼촌과의 추억이 많은 저수지로 갔다 오랜만에 찾은 저수지는 기억속 그대로였다 물가에 앉아 삼촌과의 시간을 떠오르는데 어디.. 공포/실화괴담 2022. 7. 29. 무서운 이야기 실화 블루 사파이어 반지의 저주 개인사업을 하고 있는 한영만 씨는 당시 결혼 13년차였는데 소중한 결혼반지를 끼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결혼예물로 받은 블루 사파이어 반지를 낄때마다 끔찍한 일들이 벌어졌다고 합니다 과연 이 반지때문이였을까요?. 1984년 3월 11일 결혼식을 한 달 앞두고 있던 영만 씨는 처가 식구들 함께 금은방을 찾았다 순금을 원했지만 영만 씨 장모님의 추천으로 블루 사파이어 반지를 선택 하게 되었다 결국 그 블루 사파이어를 맞추었고 반지를 찾게 된 날 반지에 금이 난 부분을 발견하고 바뀌달라고 하자 금은방 주인은 아무 이상이 없다면서 서로 티격태격 싸우게 된다. 말타툼 끝에 순금반지로 교환해주겠다고 약속을 받고 일주일 후 금은방을 다시 찾았지만 바뀌 놓지 않았다 시간이 지나도 교환을 해주지 않자 화가 난 영만.. 공포/실화괴담 2022. 7. 26. 심야 괴담회 시즌2 아빠와 숨바꼭질 [여자아이] 심야 괴담회 시즌2 아빠와 숨바꼭질 이야기는 민준[가명]씨가 초등학교 3학년 때 겪었던 기묘한 경험담입니다. 때는 2007년 여름이었다 당시 초등학교 3학년때다 엄마의 출산으로 아빠는 민준이를 혼자 돌보고 있었다 하루는 아빠와 늦은 저녁을 먹고 있는데 아빠 휴대폰이 계속 울려댔다 회사에서 급히 처리해야할 일이 있어서 가야한다며 고민하던 아빠는 민준이를 회사에 데려가기로 했다 늦은 밤 회사에 도착하니 경비아저씨가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 "네가 이 과장님 아들이구나 나도 너만 한 딸이 있는데" 하시면서 주머니에서 알 사탕을 민준이에게 건네 주었다 이후 3층 사무실로 올라갔는데 수십대의 컴퓨터와 책상이 있었다 민준이는 아빠 뒤쪽자리 컴퓨터가 없는 자리에 앉아서 퍼즐을 맞췄고 아빠는 곧바로 업무를 보고 계셨다 그.. 공포/실화괴담 2022. 7. 23. 이전 1 2 3 4 ··· 53 다음 💲 추천 글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