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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귀신보는 친구놈이 귀신본다고 했을때 다른 친구들 모두 안 믿었다 하지만, 친구들중 한명인 친구 A의 돌아가신 할아버지 일화로 믿게 되었다
때는 고1때 그 당시는 스타크래프 1과 스카이러브 채팅이 한참 인기를 끌고 있었다
학교 끝나면은 항상 PC방을 가는게 일과였다
어느 날, 피시방에서 나와서 각자 헤어지고 있었는데 친구 A는 신호를 기다리는것이 싫어서 무단횡단을 하고 있었는데 흰색 구아방(구형 아반떼)가 미친 속도로 달려오고 있었다
A는 그 자리에 얼어붙고 말았다 보는 우리들도 패닉상태였는데 갑자기 그 아반떼의 앞바퀴가 펑크가 나더니 크게 회전해서 A는 다행히 사고를 면할수 있었다
다들 놀라서 A한테 달려가서 괜찮냐고 물어봤는데 A는 혼자 욕하면서 놀란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렇게 진정되는 분위기속에서 귀신보는 놈이 A에 이상한 말을 꺼냈다
귀신보는놈:할아버지가 군인이셨냐?
귀신보는놈이 하는말이 낡은 군복입은 젊은 남자가 아반떼 바퀴를 총을 쏴서 A를 구했다는 것이다
귀신보는친구놈 말에 다른 친구들은 다 왜 미친소리냐며 소리를 쳤다
그런데 난중에 알고보니 정말로 A의 할아버지는 직업군인이셨고 젊었을적에 돌아가셨다고 한다
그 사건 이후로 귀신보는친구놈을 믿을수 밖에 없었다
2020/11/19 - [공포/실화괴담] - 귀신보는 친구이야기 - 폐가체험 (폐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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