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실화괴담

심야 괴담회 - 의정부 사패산 터널

퍼니즈 2021.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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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8일 목요일에 방송한 심야괴담회 17회 첫 번째 괴담은 의정부 사패산 터널 입니다

 

때는 2016년 15살때 어느날, 아버지는 등산이 취미였던 아버지와 함께 북한산으로 가게 되었다 그렇게 아버지와 산을 타고 내려오니 해가지고 어두워진 상황이었다.
산에 내려온 아빠와 나는 저녁을 먹고난 뒤 집으로 출발했다
그런데 그날따라 집으로 가는길이 이상하게 느껴졌다..
주말 밤이라 차가 많았을 텐데 차 한대도 보이질 않아 왠지 모르게 불안했다

하지만 아버지는 생각이 다르셨다

"집에 빨리 갈 수 있겠네 차가 없으니까 오히려 좋다고" 하시길래 내심 동요를 하고 마음이 편안해졌다 곧이어 터널에 들어섰는데 왠지 모를 위화감이 느껴오기 시작했다.

"여기 아까 갈때도 지나갔어요?"
"그럼"
"이렇게 길었나?"
"여기가 사패산 터널이잖아 한 4km 정도 될 걸?"
"왜 무서워?"
"에이 무섭긴요"

아무렇지 않게 아버지한테 말했지만 빈도로 들이치는 소음이 다른 공간인 듯한 느낌이었다
그렇게 말없이 터널이 끝나기만을 기다리는데 짙게 선팅한 차 한 대가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다가오고 있었다

 

 

그때 바짝 뒤까지 쫓아온 뒤차가 상향등을 키면서 경적까지 울리면 따라오기 시작했다

아무 문제 없이 운전했던 아버지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가던 길을 가셨다 그러자 뒤차는 사고가 날 정도로 가까이 따라 붙어서 역시나 상향등과 경적을 울렸다.
아버지는 다급히 차선을 바뀌 피했는데 뒤차도 차선을 바뀌 따라왔다

 

 

계속되는 상향등 불빛에 눈이 부셨던 아버지 화가나셨다
그리고 그때 갑자기 뒤차가 갓길에 멈춰섰다
방금 위험했던 상황에 화가 잔뜬 난 아버지는 멈춰 선 차로 가셨다
긴장한 상태로 아버지를 보고 있었는데 얘기를 나누시다가 우리 차를 보시더니 다시 운전자와 긴 얘기를 하시더니 창백해진 얼굴로 된 아버지는 차로 뛰어오셨다 .

 

"아버지 무슨일이예요?"

아버지는 아무 말없이 선루프가 열리는지 확인만 하셨다
그래서 무슨 일인지 다시 물어봐도 대답도 하지 않으신채 바로 차를 출발 시키셨다
근데 아까 난폭운전을 했던 차는 가만히 그 자리에 서 있었다

 

처음 보는 아버지 모습에 말을 꺼내기 어려웠다
그러다가 아버지를 봤는데 겁이 난 사람처럼 보이는 표정을 짓고 계셨다

"아빠 그 차 뭐예요 왜 그런 거래요?"
"그게 아까 말이야..."

그 이야기를 듣고 집으로 가는 내내 찜찜했다

 

 

방금전 아버지는 화가 난 채로 뒤차에게 왜 그랬는지 따졌다
그러자 뒤차는 창문을 열고 입을 열었다

"차... 차 위에 뭐가 있었어요"
"뭐라고 하시는 거예요 운전 진짜 이런 식으로 하시면 안돼요"

"이런식으로 하는게 아니고요 짐승 같은게 있었다고요! 근데 가까이서 보니까 여자같아서요"

 

순간 뒤차 운전자의 말에 어안이 벙벙해지신 아버지는 운전석쪽으로 와서  술을 먹었는지 냄새를 맡아 보았다

"술 먹어서요?"

 


"아뇨 안 먹어서요 그 짐승같은게 선루프를 어떻게든 열려고 했거든요"

 

그래서 아버지는 빨리 차로 달려와 선루프가 열렸는지 잠겼는지 확인 하신것 같았다
이 이야기를 들은 후 기분이 찜찜했다

아버지는 집 가는 내내 선루프를 확인하시면서 운전을 하셨다

 

심야 괴담회

 

마침내 집에 도착을 할 무렵 차 천장에서 긁는 소리가 계속 들려왔다
긁는 소리에 놀란 아버지는 급정거를 하셨다
그때 바로 앞에 괴기한 형체가 보였다

 

그래서 아버지는 미친듯이 속력을 내셨다

그리고 집 앞에 도착을 하자마자 차를 대충 세우고 아버지와 나는 집으로 뛰쳐 들어갔다

의정부 사패산 터널

계속되는 떨림에 진정되지 않는 마음으로 아까 본 그것이 집으로 따라 들어올까 봐 걱정되어 다급히 창문으로 다다가 밖을 보는데 가만히 서서 아버지와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놀란 아버지는 다급히 어머니를 부르셨다
"저거 보여...?

어머니와 함께 확인할려고 창문쪽으로 바라봤는데 그것은 사라지고 없었다
다음 날 차를 확인하러 나갔는데 아무런 말을 할 수가 없었다
멀쩡 했던 아버지의 차 윗부분이 흠집으로 모두 덮여있었다

 

처음 봤을때는 동물로 판단했지만 가까이서 보니 사람 형체였다고 한다

대체 그날 밤 아버지와 나는 무엇을 본 것이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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