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일본괴담 [2ch]

일본 도시괴담 이승에 존재하지 않는 키사라기 역 괴담

공포이야기 2022.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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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에 존재하지 않는 역인 키사라기 역 괴담은 2004년 1월 8일 23시 14분 2CH 일본의 플로트형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はすみ(葉純) ◆KkRQjKFCDs, 하스미라는 닉네임을 사용한 사람이 실시간으로 키사라기역라는 스레를 올린 괴담이다
이 괴담은 널리 퍼져 인터넷, TV, 신문에서도 언급이 되었던 미스터리한 사건이다. 일본의 키사라기역(きさらぎ駅, Kisaragi Station)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무인역이다

사건의 시작

2004년 1월 8일 23시 40분 하스미(여자)는 신하마마츠역의 전철에 탑승을 한 후 시즈오카의 한 사철을 이용하여 귀가를 하게 된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열차는 20분간을 멈추지 않고 달렸고 주변 사람들은 하나 같이 다 잠들어 있는 사실을 알게 된다
멈춰야 할 곳에 멈추지 않은 열차는 하스미를 불안하게 만들었다 다행히 휴대폰의 인터넷이 됐는지 하스미는 2CH 커뮤니티 사이트에 스레를 올리기 시작했다

하스미 はすみ ◆KkRQjKFCDs :기분 탓일지도 모르지만 이 얘기좀 들어주실래요?

 

100:무슨 일이야?

 

하스미:아까부터 전철에 승차하고 있는데 모습이 이상합니다 언제나 출퇴근을 이용하던 전철입니다만 조금 전부터 20분 정도 역에 정차하지 않습니다 언제나 5분이나 길어도 7,8분에 정차하지만 정차하지 않습니다 승객은 나 외에 다섯 명이 있지만 모두 자고 있습니다

 

108:벌써 내리지 않았지?

111:급행열차라서 내리는 정류장이 다르지 않나요?
112:급행열차?

 

하스미:말한대로 실수로 잘못 탔을수도 있겠네요 조금 더 기다려 볼게요 또 이상하면 상담해 주세요

 

115:일단 가장 먼저 이 열차의 차장을 찾아가봐

116:만약 기관사가 간질을 일으키면 힘들다 차장실로 가봐!

 

하스미:아직 멈추는 기색이 없기 때문에 조금 기다려볼게요

 

120:노선과 탑승한 역명을 적어보세요

 

하스미: 블라인드가 창문에 눈가리개가 쳐져 있어서 차장이나 기관사도 보이지 않습니다 이 노선은 시즈오카현의 전철입니다

 

130:밖에 일단 나가는게 낮지 않나?
131:창문 두드겨 봤나요?
133:최악의 경우 철도 회사에 전화하십시오
134:노선의 이름 가르쳐 주면...

 

하스미:창문을 두드려 보았지만 대답이 없습니다

 

138:아직 달리고 있는 거야?
140:다른 승객은 아직 자고 있습니까? 깨워보세요
143:용기를 내어 다른 승객에게 이 상황을 이야기해보세요 지금의 상황은 분명히 이상합니다 현재 전철은 달리고 있어요? 속도는 얼마입니까?
146:창문에서 통과한 역의 이름이 보이지 않나?

 

하스미:터널 나오고 나서 속도가 조금 떨어졌습니다 평소 같은 터널은 아니였지만 신하마마쓰 전철입니다

 

155:폭주열차인가

하스미:멈출 것 같아요 역 같습니다

157:설마 내리지 않지?

158:무슨 역 검색해 보자

 

하스미 지금 키사라기 역에 정차중입니다만 내려야 할까요 들은 것도 본 적도 없는 역입니다만...

 

161:하스미 몇시의 전철을 탄?
162:내려 봐
163:역원에게 물어보십시오

하스미:내려 버렸습니다 무인역입니다 탄 전철은 11시 40분이었다고 생각 합니다.

 

168:키사라기 역은 검색해도 나오지 않는다 라고 할까? 하스미의 전철은 1시간이나 달리고 있었는지
170:키사라기 역은 검색에 나오지 않습니다 키사라기는 히라가나?

 

하스미:돌아가려고 합니다 시간표를 찾고 있지만 확실하지 않습니다 전철은 아직 정차하고 있으므로 다시 한번 타는 편이 무난할까요? 라고 쓰는 동안에 갔습니다.

 

180:다른 승객은? 역원 있니?
181:근처에 사람이 있을 것 같은 건물은 없습니까? 춥기 때문에 몸 조심하세요

 

하스미:역에서 나와 택시라도 찾아볼게요 고마워요.

 

184:승차 실수 입니다
185:무인 역 주변에 택시가 있을지 의문이다
186:하스미는 2차원 세계의 거주자가 되었습니다

 

하스미:택시는 커녕 아무것도 없는곳이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188:잠든 승객은 일어나지 않았습니까?
193:택시회사에 전화해보는게?
195:근처에 전화 박스가 있으면 전화 번호부에서 택시 회사를 찾아보고 전화하세요
200:하스미씨 그 키사라기역이라고 말하는 역이 없습니다만 한번 더 확인해 주실 수 있습니까? 역명

202:우선 104에라도 전화하고 역에 가까운 타쿠시...
203:민가없나여?

 

하스미:집에 전화해서 데리러 오라고 부탁했는데 키사라기역의 장소를 부모님도 모르는 것 같습니다 지도로 검색하고 오신다고 합니다만 왠지 무섭습니다.

 

206:춥지 않아? 자면 안돼
209:다른 사람은? 내린 것은 너뿐인가?
210:사기노미야는 다른가?
212:역 사진 좀
213:하스미씨 나도 인터넷으로 검색해 봤지만 키사라기역이라고 하는 역명이 나오지 않는다
신하마마츠 주변에 있는 것을 틈림없지요? 야후로 살펴 볼게요

 

하스미:공중전화는 찾았는데 없습니다 다른 사람은 내리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은 혼자입니다 역명은 키사라기로 틀림없습니다.

 

215:걸게이의 키사라기역도 무인역이란?
217:공중전화는 역 부지 밖에 있을 수 있다
220:일단 역을 나오면?
221:지금 검색해보면 귀신을 쓰고 키사라기라고 읽을 수 있군
223:키사라기 역 앞과 다음 역명을 적어주세요
224:실제 상황입니까?
225:귀신역인가...
237:빨리 택시 부르고 가장 가까운 큰 역으로 이동하는 것이 좋다고
244:휴대폰 빠데리가 다 되면 어떻게 되나 빨리 공중전화가 있는 곳으로 이동해
249:선로를 걸어가자

256:지금부터 달려 쫓으면 전철을 따라잡을수도
258:역이기 때문에 주위에 민가가 있을텐데

 

하스미:그렇네요 패닉이 되어서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선로를 따라 걷는 동안 부모님의 전화를 기다립니다 조금 전 아이모드의 타운 정보로 검색해봤지만 포인트가 어떻게든 에러가 되어 버렸습니다 빨리 돌아가고 싶습니다.

 

265:주위는 어떤 곳이야? 아무것도 없다고 해도 산이보이든 밭이 있다든가 초원이라든가 바다가 보이든 그런 특징을 가르쳐줘
266:근처에 건물이 없습니까?

 

하스미:근처에는 정말 아무것도 없습니다 초원이라든지 산이 보이고 있을 뿐입니다 하지만 선로를 따라가면 돌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노력해 봅니다 고마워요 낚시라고 생각해도 좋기 때문에 또 곤란하면 상당해도 괜찮습니까,

 

284:하스미씨 휴대폰의 빠데리가 끊어져 버리면 힘들어요 빨리 움직이세요
285:휴대폰 빠데리 끊어지는 것만 조심해 지금은 생명줄이니까
286:가는 방향 실수하지 말아라 터널도 조심하십시오
291:걷는 것보다 역에서 밤을 보내는게 좋지 않아?
292:무엇이 있어도 뒤를 돌아 보지 마라
293:하스미 씨 택시 부르십시오 이런 시간에 돌아다니는 것은 위험하죠
296:아무것도 없는 곳에서 휴대폰이 터지나? 역에서 움직이지 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데
301:동사할 것 같으니까 역이 좋다고
303:추운 밤 역원이 없는 혼자 있는 역에 곧 전구도 떨어지고 어두워질텐데

 

하스미:아버지로부터 전화가 왔어 아무리 찾아봐도 장소를 못찾겠다고 110번에 전화 해보라고 해서 싫었지만 지금 전화 해보겠습니다

 

322:현지 경찰이라면 역 정도 알고 있겠지
327:동급생 2에도 키사라기 역이 있습니다
330:역으로 돌아가는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쉽게 찾죠
332:정리 하자면? 우선 타고 있던 전철이다. 평소라면 역의 간격이 7~8분인 곳을 길게 1시간 가까이 달리고 있었다.
차장이 의식불명으로 쓰러졌는지 생각해, 하스미는 차장실까지 보러 가지만 블라인드가 내려져 확인할 수 없었다.

신하마마츠의 역명이 나온 것으로부터 엔슈철도라고 추측된다.

그리고 「키사라기」역. 이런 역명은 존재하지 않는다.

지금, 하스미가 내렸을 것이다 「기사라기」역이 폐역이라고 해도 1건 정도 검색으로 걸릴 것이다. 그리고 지금은 스미는 역을 내려, 원래 온 길을 걸어 귀로에 갔다·· 불안과 싸우면서

 

334:그것은 4차원 세계이기 때문에 경찰도 소용없습니다
335:검색해도 나오지 않는 역명인데 경찰이 알까?
336:4차원의 세계에서도 휴대폰은 사용할 수 있을까
337:더 이상 사용되지 않는 오래된 역입니다
338:4차원과 2차원은 연결되어 있어요?
341:과연 그래서 하스미 씨는 살아 있습니까?
345:하스미 씨 전주 조차 없습니까? 전주에 주소가 쓰여 있지 않습니까? 원래 길을 돌아 역으로 가는게?
349:키사라기 역이라는 것은 그 세상입니다
354:하스미는 분명 지금 혼자 걷고 있어
355:경찰의 연락을 받았습니까?
361:한밤중에 혼자 가만히 기다려? 낯설고 이상한 땅에서...
362:한밤중에 혼자서 그 터널을 갈수 있어?
363:이런 추운 낯선 밤길을 계속 걸을 수 있을까?
367:오컬트
377:하스미가 여자라면 내가 안아줄게

 

하스미:110번으로 전화해서 현재의 상황을 열심히 설명했습니다만 결국 장난이라고 화내 버리는 바람에 무서워서 사과해 버렸습니다.

 

382:왜 사과 해요
382:우리에게도 사과 해라

하스미:먼 곳에서 북을 울리는 소리와 종 소리가 들리고 있습니다만 솔직히 이제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릅니다
391:일단 역으로 돌아가 하스미 헤매면 첫 현장으로 돌아가는 것이 제일
392:그러니까 택시 부를 수 있으면
393:하스미는 이미 죽었다고 생각합니다
396:북과 종소리?

 

하스미:거짓말로 보일지 모르지만 무서워서 뒤를 볼 수 없습니다 역으로 돌아가고 싶지만 돌이킬 수 없습니다

 

404:결계가 있고 키사라기 역 주변에서 더 이상 나올수 없네요 그건 분명히
409:하스민 휴대폰 배터리 충분합니까?
410:아니 뒤로 걸어서 역까지 아무래도
417:우선 다시 집에 전화해
419:어떻게 든 역으로 돌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이제 2시입니다

 

하스미:어이 위험하니까 선로를 걷는 건 안돼 라면서 뒤에서 누군가 외쳐서 역원이라고 생각하고 뒤돌아봤는데 10미터 정도 앞에 다리가 하나뿐인 할아버지가 서 있었는데 금새 사라져 버렸습니다 이제 무서워서 움직일 수 없습니다.

 

433:하스미 돌아갈 수있다면 돌아가는 것이 좋다

 

하스미:더 이상 걸을 수 없고 달릴 수 없습니다 북소리가 점점 가까워지고 있어요.

 

437:앞으로 4시간 후면 아침이다
441:할아버지가 위험하다고 경고한게 아닐까요?
444:하스미는 이제 이 세상의 사람이 아닌것 같다 유감이지만 너의 글에서 살아있는 인간의 느낌이 안 나 자각하지 않으면 성불할 수 없어
446:다시 전철을 탔어야 했는데
451:설마 키사라기 역이 아니고 기사라즈역은 아니겠지?

 

하스미:나는 아직 살아있다 넘어진 상처에서 피도 나오고 부러진 하이힐도 가지고 있고 아직 죽고 싶지 않아.

 

482:이미 역은 사라졌다 뒤로 갈곳은 없다

 

하스미:집에 전화했습니다 아버지가 경찰에 전화해준다고 합니다만 소리가 점점 다가옵니다.

 

494:그러니까 도망가라고
496:터널에 들어가기 전에 터널의 이름을 확인해 두는 것이 좋다 보통의 터널이라면 반드시 터널 이름이 있으니까 그래야 경찰에 전화해서 위치를 말해주지
504:하스미 양 키사라기는 히라가나로 쓰여 졌습니까?

하스미:어떻게든 열심히 터널 앞까지 도착했는데 이름이 이사누키라고 돼있습니다 소리도 가깝기 때문에 용기를 내고 터널을 빠져 보려고 합니다 무사히 터널을 나오면 다시 씁니다.

 

522:이것이 마지막이다 기차도 역도 없다 돌아갈 곳은 없다 쫓는 사람도 없다 들리는 소리는 자신이 만들어낸 환상이다

 

544:결국 거짓말인가? 무엇을 위해 의미를 모르겠다

 

하스미:터널에서 나왔는데 앞에 누군가 서 있습니다 조언해 주신 대로 한게 정답이었던 것 같습니다 고마워요 눈물로 얼굴을 뒤덮혀서 하스미가 귀신으로 오해받을지도 몰라요.

 

578:잘 했어

 

하스미:걱정했습니다 친절하게 가까운 역까지 차로 데려다 준다고 합니다 거기에 비즈니스 호텔이 있는것 같습니다 여러분 정말 고마워요.

 

590:정말 친절한 분이신가?
592:하스미가 받은 전화는 죽은 사람으로부터 전화를 받았을것 같은데.

 

하스미:장소를 들으니 히나라고 말합니다만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만.

 

607:하스미 차에서 내려라

612:시즈오카현 후지시 히나?

 

하스미:조금 전부터 점점 산쪽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차가 갈만한 곳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만 전혀 말해주지 않습니다.

 

629:하스미 부모님께는 터널을 나와 다른 사람하고 있다고 연락했는지?

 

하스미:배터리가 다되어 갑니다 모습이 이상해서 틈을 보고 도망가려고 합니다 방금 전부터 모르는 혼자 말을 중얼거리기 시작했습니다 만일의 때를 위해 일단 이것으로 마지막 쓰기를 합니다.

 

649:벌써 4시다
667:낚시일까 진짜일까 실황 후 이런 시간은 상당히 좋다

 

이렇게 하스미와의 실시간 쓰레는 잠시 중단 되었다 하스미를 기다리는 사람도 있고 이미 포기하고 잠을 자고 있는 사람들로 나뉘어 졌다

 

763:키사라기 역은 없지만 사기노 미야 역이 있습니다

 

그렇게 사람들은 하스미가 어그로를 끌고 간게 아니냐는 말이 있었다 하스미가 나타나지 않자 사람들은 이런저런 잡담을 하면서 보내고 이 사건은 마무리 되었다.

휴대전화의 배터리가 소모된 것을 이유로 투고를 그만둔 하스미씨의, 그 후의 소식은 모르고 있다.

 

 

자료참고 링크:mimiz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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