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실화괴담

대구 안경공장 귀신 실화괴담

공포이야기 2020.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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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는 대구 안경공장 괴담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 공장터는 과거 6.25전쟁때 코발트 광산 불리며 약 3,500여 명의 죄없는 민간인분들이 국군과 경찰에 의해 집단 대학살을 당했던 곳입니다 이로 인해 이 터에 자리를 잡은 공장들이 원인모를 화재가 발생하게 되고 사장들이 귀신에 씌여 자살을 했다는 괴담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대구 안경공장에서 실제로 귀신을 봤다는 실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분의 말을 들어보면...

작념 이 맘때였습니다 전 울산사는 21살 휴학생입니다 고등학교 졸업후 대학입학 때문에 고등학교 친구들과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전 울산에 계속 남았고 저랑 친구 친구들은 대구쪽으로 대학을 갔습니다 전 외로움을 많이 타르지라 학교에 나가지 않고 친구들을 만나러 갔습니다

 

오랜만에 술도 한잔하고 그동안 못했던 얘기를 했습니다 저랑 친구들 그리고 친구학교 선배 누나 두명 이렇게 해서 5명은 다들 술에 촉촉히 젖어 갈때쯤 친구 중에 한명이 경산대 근처 동네에 귀신이 나온다는 공장이 있다면 얘기를 하는 겁니다

 

솔직히 처음에는 믿지 않았죠 전 귀신같은게 없다고 생각 했습니다 그래서 친구놈한테 못믿겠다고 하자 거기로 가보자고 하는 거예요 그래서 남은 술을 다 마시고 다섯명이서 그 귀신나오는 공장으로 갔습니다

 

거짓말이라고 해도 오랜만에 친구들과의 추억거리라도 만들어볼겸 택시를 타고 경산대학교 기숙사로 출발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택시 운전기사분이 우리를 이상한 눈으로 한번 쳐다보시더니 "안경공장에 올라갈꺼냐?"고 하시는겁니다

 

그렇게 택시를 타고 안경공장이 있다는 동네에 도착했을 무렵 많은 사람들이 안경공장에 갔다내려오는것 같았습니다
아무생각없이 천천히 걸어서 올라갔습니다 꼬부랑길을 올라가야하는데 갑자기 누나 한명이 가지말자며 진짜 무섭다고 올라가기를 거부했습니다

 

그때까지는 저도 그랬고 친구들도 무슨일이 있겠냐며 계속 걸었는데 안경공장 건물이 보였습니다

 

그런데 입구에 경고문이 있었습니다 이상한일들이 많이 일어나서 복지기관에서 건물을 샀다고 하더군요 올라와보니 오싹할정도로 이상한 기운이 많이 돌았습니다 다 깨져있는 창문, 이상한 종이들 그리고 공장을 지나면 동굴이 하나 있었습니다 동굴앞에는 못들어가게 철문이 있었고 위령비가 있었습니다

그때 갑자기 무섭다던 누나가 동굴로 들어가자고 하는 겁니다 누나를 보니 이상하게 흥분을 하며 계속 들어가자고 하는 겁니다 사람들도 없고 다음에 많이 오면 들어가자고 하자 왜 사람이 없냐며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데 하는 겁니다

이 누나가 아까 무섭다고 한게 쪽팔려서 그런가 생각했는데 혼자 갑자기 사람을 세어보더니 한명 두명 세명 이러는 겁니다

진짜 뒤에 누가 있는거처럼 등골이 오싹했고 친구한놈이 저 누나 먼가 이상한거 같다며 내려가자고 했습니다

 

그러자 그 누나는 계속 동굴쪽으로 들어가자고 말하고 있고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서 남자 셋이서 끌고 나오고 있는데 안경공장 건물 앞에서 갑자기 땅에 앉으며 제 바지를 잡으면서 살려달라고 하는 겁니다

그때 정말로 먼가 일이 커졌다는걸 알았습니다 그래서 친구가 학교친구한테 택시하나 잡아서 오라고 했습니다 기다리면서도 누나는 계속 소리를 지르며 누가 자기를 잡는다며 울고 있었습니다

그순간 친구한놈이 건물을 봤는데 그안에서 누군가가 자기와 눈이 마주쳤다며 몸이 경직되어 동굴쪽으로 걸어 가는 겁니다 누나는 제 정신이 아니고 친구는 이상한걸 봤다며 아무튼 숨도 못쉬고 무서웠습니다

한 30분 정도가 지나니 택시 한대가 올라왔습니다 그래서 누나와 친구를 태웠더니 택시기사아저씨는 병원으로 가야되지않냐며 왜 이런곳을 올라왔냐고 빨리 내려가자고 하는 겁니다

그렇게 저랑 친구한명 또 다른 누나 한명은 별일이 없었기에 그냥 걸어서 내려오고 있는데 불빛하나없었습니다 친구한테 물어보니 그 공장 때문에 해만 떨어지면 사람들이 밖을 나오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순간 등골이 오싹했습니다 그렇게 동네를 지나 큰 길에서 콜 택시를 불러 먼저간 친구한테 전화를 해보니 기숙사로 왔다며 저희도 그쪽으로 오라고 했습니다

 

가보니 누나는 아직도 정신을 못차렸고 남자 여러명이서 팔다리를 누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누나가 조금씩 움직일때마다 애들이 힘을 못쓰며 붕붕뜨는거였습니다 전 정말 무서워서 구석에 앉아서 담배를 폈습니다 그중 한명이 저랑 같은 고등학교를 나온 복학생형이 있었는데 신기가 있다며 누나 머리위에 앉아 말을걸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좀 가라"이러는 겁니다 알고보니 누나가 귀신에 씌였다고 하는 겁니다

 

그때 누나가 입을 열었습니다 "나간다 나가면 되는거아니가" 했는데 목소리가 거짓말아니고 남자 목소리였습니다
그러더니 누나가 정신을 차렸고 소금을 사와서 방구석구석 다 뿌리고 저희한테도 뿌렸습니다 그러면서 이 일이 마무리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형이 하는말이 오늘이 초 하루고 4시쯤이 귀신들이 많이 움직인다고 하는 겁니다

 

그 일이 있고나서 한 3달쯤은 잠을 못잤습니다

 

 

 

2020/09/24 - [공포/실화괴담] - 대한민국3대 흉가 경산 코발트 광산 - 대구 안경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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