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실화괴담

무서운 이야기 심야괴담회 - 대물림

퍼니즈 2021.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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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미스터리 : 심야괴담회 X 서프라이즈 방송했던 무서운 이야기 입니다 대구에 사는 익명 제보자의 투고 입니다
'대물림' 이라는 제목인데 과연 어떤 이야기 일까요?


어린시절 기억 속에 어머니의 모습이 몇 가지가 떠 오른다 외할머니는 잠 못 드는 어머니를 위해 식칼을 수건으로 말아서 베개 밑에 넣어주신 기억, 아버지가 출장 가시면 혼자 못 주무시는 어머니는 내 방에 들어오셔서 같이 주무신 기억이 난다


어느 날은 친구가 점을 보러 갔는데 보자마자 하는 말이 "엄마가 다 보는데 나한테 뭘 물어보러 왔어?" 라며 말을 했다
이렇게 말을 하니까 우리 엄마가 다른 엄마랑은 조금 다르구나 생각을 했다


또 어느 날 나와 남동생은 거실에 TV를 시청하고 있었다 '저승사자는 존재 할것인가' 라는 사후세계 프로그램이였고
사후세계에 관해 이야기 하고 있었다 근데 그걸 본 어머니가 "나는 자주 봐서 믿는다" 고 하셨다
어머니의 얘기에 나와 남동생은 깜짝 놀라 쳐다보았다 그제서야 어머니는 그동안 꿈뀌왔던 기이했던 꿈들에 대해서
얘기 해주셨다

어머니가 열 살 때 처음 꿈을 꾼 이야기는 자고 있는데 뚜벅 뚜벅 걸어오는 발소리가 들여왔고 문을 여는 소리가 났다
놀래서 눈을 뜨니까 시커먼 신발을 싣고 있는 발이 방 안을 돌아다니고 있었다
마치 뭔가 찾고 있는 것 같았다 그러더니 곧 문을 열고 나갔다 그리곤 꿈에서 깨셨다

 

다음 날 집 안은 난리가 났다 외할아버지가 주무시다가 심장마비로 돌아가셨다


그날 이후 어머니는 두려움에 휩싸이시며 알 수 없는 발과 돌아가신 집 안 어르신들이 어머니 꿈속에 계속 찾아오셨다 어느 날은 잠을 자고 있는 뚜벅뚜벅 또 다시 발소리가 들려서 이불을 끝까지 덮고 꿈이 끝나길 기다리셨다 그러시다가 꿈에 깨셨다


그리고 이틀 뒤 외숙모가 30대 젊은 나이로 돌아가셨다


어머니가 해주신 이야기 중에 무섭고 끔찍해서 잊이 못하는 꿈 얘기를 들었다
때는 내가 갓난아기일 시절이였다 그때 어머니, 아버지, 저는 한 방에서 잠을 잤었고 증조할머니는 끝 방에서 잠을 주무셨다 그날 어머니는 평소처럼 잠이 자고 있는데 문이 열리는 소리에 놀래서 벌떡 일어나서 봤더니 검은색 갓, 검은 도복, 검은색 신발을 싣은 남자가 터벅터벅 방 안으로 들어왔다


그때 어머니가 "누구세요?" 그랬더니 어머니 이불을 잿기더니 "하 아닌데..." 그리고 아버지 이불을 잿기더니 "하 아닌데..." 급기야 갓난아기였던 저한테 걸어올려고 하니까 어머니는 어떻게든 막아보실려고 "누구신데 저희집에 와서 이러시는거예요?" 라며 낯선 사람에게 소리를 지르셨다
하지만 그 남자는 개의치 않고 제 이불을 젖히며 "하 이 집이 맞는데...?" 하면서 태연하게 투벅투벅 걸어가면서 사라졌다


꿈에서 깬 다음 날 아침, 일어나보니 증조할머니 방에 TV소리가 들렸다 TV를 틀고 주무셨나하고 방으로 가봤더니 싸늘하게 몸이 식은 채 돌아가셨다


이후 세월이 흘러서 재작년부터 어머니가 더 이상 꿈을 꾸지 않게 되셨다
근데 이게 끝이 아니였다
어머니가 꿈을 꾸지 않은 이후로 나는 잠을 잘 수가 없게 되었다 성인이 된 뒤 어머니 꿈을 대신 꾸게 되었다
어느 날 꿈에서 돌아가신 외할머니가 흰소복을 곱게 차려 입고 찾아오셨다


"혹시 나 밥 한 숟갈 줄 수 있니?"


그래서 들어오시라고 하고 대접을 하고 배웅을 하는데 외할머니가 말씀하셨다

"내가 1년에 한 번씩 오면 밥 좀 챙겨줄 수 있겠니?"
"그럼요 언제 오시는데요?
"4월 11일도 괜찮고 12일, 13일도 괜찮아..."

꿈에서 깬 저는 왠지 모를 찝찝한 기분이 들었다
4월 11일은 내 생일 이였다
그래서 이상하다 할머니를 찾아뵈야겠다 싶어서 외할머니 못자리를 관리하시는 외삼촌에게 전화를 걸었다 뜻밖의 말을 듣게 된다

"사실은 내가 세례를 받아서 제사를 안 지내"

 

그 얘기를 듣고나니 모든 의문이 풀렸다

'생일상 차리면 그걸로 제삿밥 먹으러 오시려던 거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이후로 소소한 꿈을 더 이상 신경 쓰지 않게 되었다

 

저승사자


근데 요즘 두려움에 떨게 만든 꿈이 있었다 꿈에서 누군가가 문을 열어주지도 않았는데 문을 거칠게 두드리면서 열려고 하고 있었다 "누구세요?" 그러면서 필사적으로 문을 막았다 문을 두고 실랑이를 벌이다가 문틈 사이를 보니 검은색 갓을 쓴 저승사자가 보였다

저승사자는 문을 열려고 하면서 " 내가 너희 집에 데려갈 사람이 있어서 그래" 이렇게 말을 했다



어머니의 꿈을 대물림 한 걸까요?

 

 

 

저승사자의 꿈이 꼭 안 좋은 것 아니다 저승사자와 뭘 했는지가 중요하다

저승사자와 이야기를 나누는 꿈은 두려운 상대와 맞선 것이기에 대인관계가 좋아지는 길몽이다
저승사자와 싸우는 꿈은 걱정거리가 모두 해결되는 행운의 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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