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드라마 기묘한 이야기 - 시즌1 - 2화 소문의 마키오(噂のマキオ)

일본 드라마 기묘한 이야기(世にも奇妙な物語) 입니다 이번 편은 1990년 시즌1 - 2화 소문의 마키오(噂のマキオ) 입니다

 

소문의 마키오

 

학교에는 이상한 괴담들이 퍼지기 시작했다

 

 

"야 그거 알어"

"뭔데?"

"화장실에 하나코가 있대..."

"뭐야 또 그 소문 얘기야?"

"진짜로 있데"

"너희들 적당히해 엉터리 괴담이야

"그런 소문은 누군가가 일부러 만들어서 흘리는 거잖아"

 

 

 

"아니야 진짜루 있어 나츠코는 너무 현실적이야"

 

 

집에 돌아온 나츠코는 오자마자 동생의 빨래를 가져오라는 말에 동생방에 들어가게 된다
그러다 우연히 소문(うわさ) 이라고 적혀있는 플로피 디스크를 보게 된다

 

 

궁금해진 사토미는 컴퓨터를 키고 플로피 디스크를 꽂은뒤 내용을 확인 한다

 

 

하나코상

 

 

인면견

 

 

텔레비젼의 모래폭풍, 방송시간이 아닐 때 지직거리는 것을 30분간 보면 죽는다

 

장난기가 발동한 나츠코는 새로운 문서 파일을 작성 한다

소문의 마키오

한방중에 놀이터에서 혼자서 놀고 있는 소년이 있는데 "같이 놀자" 며 말을 걸어온다

 

그 소년의 이름은 마사오? 아니 마키오.....  마키오와 함께 놀면 돌아 올 수 없게 된다

 

 

"너 그거 알어 밤에 놀이터에 가면 마키오라는 남자애가 있대"

 

 

"너 그거 어케 알어?"

 

 

"뭐야 알고 있었네..."

 

 

어제 나츠코가 만든 괴담은 이미 학교에 소문이 퍼져있었다

 

 

그 소문은 초등학생에게도 퍼졌다 그래서 나츠코는 동생에게 물어보니 같은 반 친구한테 들었다는 것이다 처음엔 동생이 소문을 퍼뜨린줄 알았지만 그게 아니라는걸 알게 되자 혼란스워지기 시작했다 .

 

 

어머니 심부름으로 외출한 나츠코는 잠시 서점에 들렸는데 아이들이 다른 반 친구가 마키오와 같이 놀다가 사라졌다는 얘기를 듣게 된다. 심지어 동네에는 마키오 괴담을 모르는 사람이 없었다

그러다가 우연히 같은 반 친구들을 만난 나츠코는 마키오는 자신이 만든 존재로 다 거짓이라고 설명을 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친구들은 믿지 않았다.

 

 

홀로 괴로워 하던 나츠코는 신문에 초등학생들이 행방불명 되었다는 기사를 보게 된다

 

 

그런데 밤이 되어도 학원에간 동생이 오지 않는다며 어머니는 걱정을 하셨다

 

 

이 상황이 말도 안되고 이상했던 나츠코는 플로피 디스크를 확인해보는데 마키오의 내용이 추가되어 있었다 나츠코는 전혀 모르는 일이기 때문에 황당하고 불안했다.

 

 

그때 어머니가 오셔서 다급하게 말씀하셨다

"방금 학원에 전화했더니 30분 전에 나갔데 설마 마키오한테 잡힌 것 아니겠지?"

 

 

걱정이 된 나츠코는 동생을 찾으러 놀이터로 향했다 도착을 했지만 아무도 없었다 그런데 아무도 없는데 그네가 혼자 움직이고 있었고 가까이 가자 동생의 책가방이 있었다.

 

 

그리고 갑자기 그네가 멈추더니 소문의 마키오가 나타났다

"누나도 같이 놀자"

 

 

다음날 또 새로운 괴담이 돌았다

"여자아이가 또 한명 사라졌대"
"마키오가 놀자고 데려갔대"
"한밤중에 저 놀이터에 가면 사라진 여자아이가 서 있대"
"사라진 여자아이의 이름이 나츠코래"

 

 

발 없는 말이 천리 간다, 말 한마디에 천냥빚 갚는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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