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실화괴담

무서운이야기 실화 -저승으로 가는 귀신버스

공포이야기 2020.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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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남자가 친구를 보러 흑석골에 가야 한다며 지나가던 할머니에게 99번 버스가 언제 오냐고 물었다 그러자 할머니는 99번 버스가 하도 사고가 많아서 그 버스가 지금 운행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때 마침 옆에 지나가던 할아버지 그 말을 우연히 듣고 99번 버스를 왜? 찾냐며 대뜸 소리를 질렀다

 

A는 그 버스를 어떻게 타야하냐고 물어보자 그냥 돌아가라는 말을 듣게 된다 하지만 A는 꼭 타야하는 버스였기에 할아버지를 졸랐다 그러자 할아버지는 꼭 가야되겠냐며 다시 물었다 A는 라고 대답을 했고 할아버지는 갑자기 죽은 손자 영식이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주었다


학교가던 길에 타고 가던 버스가 연못으로 빠져서 죽었다고 한다
그리고 할아버지는 A에게 99번 버스가 오는 정류장을 알려주었다 그렇게 A는 정류장에 도착했고 몇분 후 99번 버스를 탑승하게 된다

A는 버스에 올라타서 바로 빈 좌석에 앉고선 창문을 열었다 잠시 후, 뒷좌석에 앉아있던 아주머니가 무서운 표정으로 창문을 닫았다


졸고 있던 A는 놀라서 벌떡 일어나 아주머니에게 여기가 어디냐고 물어보았다 하지만 아주머니는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고 버스 기사에게도 물어봤지만 무표정으로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다


이상해서 주위를 둘러보니 사람들 모두 다 죽은사람처럼 창백한 얼굴로 눈을 감고 있었다
그런데 한 남자아이의 가슴쪽에 오영식이라고 쓰여있는 이름이 보였고 웃으면서 A를 쳐다보고 있었다

A는 이제서야 죽은사람들이 타는 귀신버스라고 알아채고 그대로 비명을 지르고 말았다
그 다음날, 뉴스와 라디오에서 A는 의문사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들은 영식이의 할아버지는 손자의 사진을 붙들고 말했다


"영식이 이게 몇번째니 그만좀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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