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사건사고

한강 의대생 실종후 사망 미제사건

공포이야기 2021.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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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의대생 실종 사망 사건, 2021년 4월 25일 새벽 의과대학 재학생이었던 손정민은 반포한강공원에서 밤새 친구와 함께 음주를 하고 잠을 자던 중 실종되어 5일이 지난 뒤 한강 수상택시 승강장 인근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미제 사건이다.

 

사건 파일

한강 의대생 실종 사망사건


4월24일, 친구 B는 손정민에게 만남을 제안했다 손정민은 4월24일 밤 10시 30분쯤에 집을 나선 뒤 친구B와 공원 잔디밭에서 배달 음식을 먹으면서 술을 마셨다

새벽 1시 50분, 손정민은 만취상태에서 자신의 휴대폰으로 친구 B와 함께 춤추는 영상을 찍은 뒤 SNS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친구 B의 의하면 손정민은 새벽 2시부터 3시 사이에 잠을 자다가 일어나 뛰어다니다가 혼자 넘어지면서 언덕에서 굴렀으면 신음소리를 듣고 언덕에서 손정민을 일으켜 세워서 끌어올리는 과정에서 바지와 신발에 흙이 묻었다고 주장을 했다.

새벽 3시 30분, 친구 B는 자신의 아이폰으로 어머니에게 전화를 했지만 아버지와 통화를 했다 친구 B는 처음에 본인의 휴대폰으로 전화통화를 했다고 진술하지 않았다 하지만 경찰이 조사과정에서 통화 내역을 발견되서야 뒤늦게 휴대폰을 사용했다고 진술했다 그리고 친구 B의 아이폰은 새벽 3시 30분의 통화 이후 어디론가 사라졌다.


오전 4시 30분, 친구 B는 택시를 타고 집으로 간 후 새벽 5시 20분경 친구 B는 다른 옷으로 갈아입고  슬리퍼로 갈아 신은 뒤 아버지, 어머니와 함께 다시 한강 공원에 도착했다.
그런데 B를 포함한 온 가족이 한강공원에서 실종자 손정민을 찾는 시점까지 B의 가족은 손정민이 본인의 집에 들어갔는지 손정민의 집에 확인 전화를 하지 않았다.

 

친구 B는 잠들었다가 일어나 노트북과 태블릿PC, 실종자의 휴대폰을 귀가했다고 하는데 CCTV에는 친구 B가 혼자 한강공원을 나오는 장면이 포착되었다.

 

<4월25일 오전 4시30분> 서울 반포 한강공원의 한 편의점 옆 자전거 대여소에 설치된 CCTV 카메라에 의문의 영상이 찍혔다 친구 B가 한강공원을 혼자 빠져 나온 비슷한 시각에 다른 일행 2~3명이 다른 1명을 쫓아가고 있었다 이후에 일어난 일은 아무도 모른다 그 사람은 왜 쫓기고 있었던 것일까?

 

이 부분에서 당시 도망가고 있던 사람이 고인 손정민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다

새벽 5시 30분, 한강 공원에서 실종자 손정민을 찾지 못하자 B의 어머니는 실종자의 부모에게 전화를 했다

전화를 받자마자 실종자의 아버지는 한강공원으로 출발했다가 나들목에서 우연히 친구 B와 마주쳤다
그래서 "네가 정민이 친구니?"라고 물어보았고 B는 "네"라고 대답을 했다
근데 여기서 B는 실종자의 휴대폰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도 밝히지 않은채 대답만 하고 그대로 떠났다
정민이의 친구니까 같이 정민이를 찾으러 갈 줄 알았지만 그냥 가버렸다

새벽 5시30분, 실종자의 어머니는 실종자의 번호로 전화를 했지만 받지 않았다 그래서 위치 추적 앱을 이용해서 확인해보니 반포나들목 한강쪽 입구 쪽으로 약간 이동했다는 것을 확인 했다 이후 몇차례 더 전화를 했으나 전화를 받지 않았다.

새벽 5시 32분, 다시 전화를 걸자 친구 B가 전화를 받고서야 친구 B가 실종자의 휴대폰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실종자 어머니는 왜 정민이의 휴대폰을 갖고 있는지 물어보았다
친구 B는 "잘 모르겠다 집에 와보니 주머니에 있었다"고 대답했다 그런데 실종자의 휴대폰은 잠금이 걸려있지 않았다
실종자의 부모는 휴대폰이 바뀌었나 생각해 친구 B의 전화번호로 계속 전화를 걸었는데 신호음만 울리채 전화를 받지 않았다,

새벽 5시 40분, 실종자의 아버지는 다시 친구 B를 만나 정민이의 휴대폰을 건네 받았다

오전 7시, 친구 B의 휴대폰 전원이 꺼졌는데 마지막 위치는 강 건너 강북의 한 수상택시 승강장 인근이었고 휴대폰은 어디로 사라졌는지 알 수가 없었다.

4월26일, 실종자의 아버지는 친구 B에게 사건 당일 어떤 일이 있었는지 물어보았는데 B는 실종자가 요즘 힘들어 했다 교우관계와 할머니가 돌아가신 점에 대해서 말을 하자 실종자의 아버지는 실종된 친구의 단서를 묻는데 왜 그런 이야기를 하는지 매우 의아했다.

4월27일, 친구 B는 1차 최면 조사를 받았다
실종자의 아버지는 한강공원 현장에서 B가족들은 만났는데 친구 B는 나오지 않았고 B의 부모님만 나왔다 그리고 B의 부모는 아이들이 놀던 자리가 아닌 엉뚱한 자리를 지목했다 여기서 실종자 아버지는 B의 부모가 거짓말을 한 것을 알았다
실종자 휴대폰에 아이들이 놀던 위치가 동영상에 담겨져 있었기 때문이다.
더 놀라운 사실은 조사결과 사건 당일 새벽 3시30분에 친구 B가 본인의 폰으로 본인의 부모와 연락 했었다는게 밝혀졌다.

4월28일, 실종자 아버지는 왜 본인의 폰으로 전화를 했다는 사실을 왜 숨겼지는 물어보자 B측은 미안하다고 대답했다
그리고 실종자 아버지가 사건 당일 B가 신었던 신발을 보여달라고 했더니 B의 아버지는 신발을 버렸다고 대답을 했다
이때 실종자의 아버지는 B측이 은폐를 하고 있다고 확신했다...

 

실종자 아버지는 자신의 블로그에 아들을 찾습니다 라는 글을 게시했다 - 실종자 아버지 블로그

 

아들을 찾습니다

제가 블로그를 시작한 것을 찾아보니 2004.10.19 일입니다. 16년이 지났네요. 우리부부에겐 아들이 하나 있...

blog.naver.com

4월29일, 친구 B는 2차 최면조사를 받았는데 변호사를 대동하고 경찰서에서 최면조사를 받았다? 친구가 죽었는데 적극적으로 도와주질 못할 망정 변호가가 왠말이냐? 이건 말도 안되는 상황이었다 무슨 이유로 변호사까지 대동했을까?

익명의 제보자에 따르면 실종자와 B는 25일 오전 3시50분 이전에 술을 마시던 위치에서 함께 사라졌다
해당 시간대엔 실종자를 보지 못했다는 점에서는 제보자 3명의 진술이 일치했지만 이들 모두 일행이 떠나는 장면을 기억하지 못했다
그런데 3시 30분까지 정민이가 있었던 것 같다는 목격자가 나오면서 실종 의심 시간대는 25일 오전 3시30분 ~ 5시 20분 사이로 좁혀졌다.

 

실종자 사망

 

4월30일반포한강공원 잠수교 근처 수중에서 실종자가 숨진 채 발견되었다
민간구조사 차종욱과 구조견이 최초 발견 되었다 3시50분쯤 뭔가 떠내려 오길래 구조견 오투를 보냈는데 시신을 뒤집고 나서야 손정민이라는 것을 알아챘다고 한다.

그리고 실종자의 친구가 에펨코리아에 억울하게 죽은 친구의 목격자 진술이 절실하며 같이 술을 마신 친구에 대해 억측을 자제해달라는 글을 올렸다. 링크

 

한강에서 사망한 제 친구 사건 관련한 목격자 진술이 절실합니다... 부탁드립니다

저희 모두가 바라지 않았던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저의 소중한 친구이자 동기였던 故 손정민 군의 명복을 빕니다.잠수교 근처에서 시신을 발견했는데 머리 뒤에서 두

www.fmkorea.com

 

5월1일,실종자의 뒤통수에서 베인 듯한 상처가 여러 개 발견되어 국과수에서 부검이 되었다 긁힌 상처의 수준이 아니고 날카롭게 베인 상처다 그 틈으로 두개골이 보일정도로 심하게 베였다는 것이다.

 

고인의 아버지는 아들이 100% 타살당한것이라고 주장했다 친구 B는 친구 (고)손정민을 깨우지 않고 (고)손정민의 휴대폰을 들고 집으로 간뒤 신발을 버렸다 무엇보다 조문도 오지 않은 채 연락이 두절되었다.
그리고 결백하면 변호사 선임 없이 사과를 해야했을텐데 B측은 B를 보호하기 위해 이러는게 아니냐? 특히 신발을 버렸다는 말을 들었을 때 증거인멸이라는 느낌이 들었다고 한다.

 

5월4일, 장례식 4일째날 친구 B는 새벽 1시30분경 자신의 작은아버지와 함께 조문을 왔으나 고인의 아버지를 거절했다

실종 사건현장에서 빨간색 아이폰이 발견되어서 조사했지만 친구 B의 것이 아닌걸로 확인되었다.

 

발인

 

5월5일,고인 손정민 씨의 발인이 되었다

 

의문점

 

고인의 휴대폰은 엄마와 카톡을 하고 인스타그램을 하고 영상 촬영을 하는 등 손에서 폰을 떼지 않았다 하지만 영상 촬영을 마친 1시56분에서 5시30분까지 사용기록이 없는 공백 상태였다.

친구 B의 휴대폰은 어디론가 사라졌다 9일이 지나서야 B의 휴대폰으로 추정되는 아이폰이 발견되었으나 B의 휴대폰이 아니였다.

친구 B는 오전 3시30분에 본인의 폰으로 본인의 집에 전화를 걸었다 그리고 오전 4시30분에 친구 B는 자신의 폰이 아닌 고인의 폰을 가지고 집에갔다 1시간 만에 휴대폰이 바뀌었다.


사건 당일 오전 4시 19분 경찰 5~6대가 출동을 한것을 목격했다는 낚시꾼이 있었다 경찰은 한강공원 풀숲에서 손전등을 비추고 무언가를 수색하고 있다는 사진과 글을 올렸다 그런데 경찰이 출동한 이유는 차량 접속 사고 때문에 출동 했다고 한다.

고인이 사라졌을때 고인을 코앞에 있는 본인의 집에 돌아갔을 가능성이 있었다 그러나 B의 부모는 새벽 시간에 온 가족이 고인을 찾아서 한강공원으로 나오는 동안 친구의 집에 확인 전화를 걸지 않았다.

고인의 아버지가 신발에 대해서 묻자 친구 B는 신발을 버렸다고 얘기 했다.

→실종된 고인을 찾는 중에 친구 B는 뜬금없이 평소 정민이가 할머니 일에 대해서 상심해 있었다는 식으로 얘기를 했다 고인 아버지 입장에서는 한시라도 빨리 손정민을 찾아야 하므로 조그마한 기억이라도 떠올리려 노력하는게 보통이다.

 

→서울 반포 한강공원의 한 편의점 옆 자전거 대여소에 설치된 CCTV 카메라에 찍힌 의문의 영상?
친구 B가 한강공원을 혼자 빠져 나온 비슷한 시각에 다른 일행 2~3명이 다른 1명을 쫓아가고 있었다

 

 

 

고인 손정민 씨가 왜 죽었는지? 아직 까지 밝혀지고 있지 않다 도대체 무슨일이 있었던 것일까? 이 사건은 현재 미제 사건으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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