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미스터리

미스터리 - 브라질 납 철가면 사망 사건, UFO 추종자

공포이야기 2021.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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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8월 브라질, 어느 한창한날 한 소년이 언덕 위에서 연을 날리고 있었다 연이 떨어져 그곳으로 갔는데 철가면을 쓴 두 구의 시체가 있었다 이 사건은 1966년 8월 20일 브라질을 떠들썩하게 만든 미스터리 한 사망사건이다 사람들은 이 사건을 브라질 납 안경 사망사건, 철가면 시체 사건으로 부른다.

사건 당일, 1966년 8월 20일 브라질 니테로이에 위치한 빈템 언덕에서 연을 날리던 10대 소년이 두 구의 시체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를 하게 된다.

 


특이한 것은 발견 당시 그들의 모습이었다 두 구의 시체는 나란히 하늘을 보고 있었다 외관상 상해의 흔적은 없었는데 발견된 장소와 어울리지 않게 둘은 똑같은 정장 차림에 우비를 입고 있었다.

 

무엇보다 이상한점은 얼굴에 마스크를 쓰고 있었다
마스크는 납으로 만들어졌는데 시중에 파는게 아니라 누군가 직접 만든 듯 했다

 


그리고 시체 옆에는 물병 한 개와 수건 두 개, 수첩 하나가 있었는데 포르투칼어로 되어있었으며 내용이 이상했다

16:30분 지정된 위치에서 대기
18:30분 캡슐을 먹고 금속 마스크를 쓴 후 신호를 기다린다

두 사람의 사망원인을 자세히 알 수 없었지만 장기가 심각하게 손상되어 있었다

이 두 사망자는 사건 현장에서 약 250km 떨어진 캄포스 도스 고이타카제스에서 전자 수리공으로 일하던 미구엘마노엘 이었다.

8월 17일 오전, 미구엘과 마노엘은 일하는데 필요한 부품을 사러간다며 집을 나섰다
그후 두 사람은 곧바로 니테로이행 버스를 탑승해 오후 2시 30분에 도착해 우비와 물 한병을 샀다 목격자의 의하면 두 사람은 긴장한 모습으로 계속 시간을 확인했었다고 한다.

전자 부품을 사러간다던 그들이 왜 비를 뚫고 언덕에 올라 사망했는지 그들이 기다리고 있던 것은 무엇이었는지 여전히 의문 투성이었다.


그러자 이 사건에 대해서 다양한 추측이 제기되었다

타살

두 사람에게 많은 돈이 있다는걸 알고 누군가 유인해 돈을 빼앗은 것이라고 추측했다
하지만 현장에는 두 사람의 현찰과 귀중품이 고스란히 남아있었다

자살

자살을 계획한 두사람은 약을 먹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이라고 추측했다
하지만 실제로 일하는데 필요한 부품을 샀다는 사실이 확인되어 자살한 사람의 행동이라 보기 어려웠다

그밖에도 시간여행자 설, 벼락 사망 설 등 두 사람의 죽음에 대해 각종 의혹과 추측이 난무했다

얼마 후, 두 사람의 지인이 말하길 그들이 ufo를 만나기 위해 그곳에 갔다는 얘기를 듣게 된다 두 사람은 열렬한 UFO 애호가로 UFO를 연구하기 위해 UFO 연구실까지 만들었을 정도 였다,

빈템 언덕은 이전부터 UFO 출몰지로 유명했다 그래서 이 두 사람은 직접 UFO를 보러 거기로 가겠다는 말까지 했다는 것이다 평소 그들의 행동이나 말로 보아 UFO가 강한 빛을 동반할 것으로 생각해 눈을 보호하기 위해 마스크를 직접 만들어 쓴것이며 캡슐은 환각제로 외계인을 만나기 위해 먹었다고 주장했다.

사건 당일, 4시 30분 빈템 언덕에 올라 6시 30분에 캡슐을 먹고 UFO를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두 사람이 실제로 외계인들을 만났고 어떤 이유때문에 죽은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상한점은 두 사람이 사망한 날, 인근에 살던 주부가 아이들과 차를 타고 가던 도중 빈템 언덕 상공에서 이상한 비행 물체가 빛을 내뿜는것을 목격 했다.

그렇다면 두 사람은 외계인을 만나 사망한걸로 판단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학자들은 두 사람이 환각제를 과다하게 섭취해 장기가 손상되어 사망한 것으로 추정한다

 

그러나 사건 초기에 약물의 정확한 성분을 확인 할수 없었고 사건 당일 주부가 목격한 비행 물체를 보아 두 사람은 실제로 외계인들에게 갔거나 죽은것으로 볼 수 있다.

 



몇 차례의 재수사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미제 사건으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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