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아라우카주에 있는 라 에스메랄다 마을의 마을사람들은 보름달이 뜨면은 다들 무서워했다 "또 그 여자가 오려나 또 밤새 울겠지" 라면서 공포에 떨면서 그 날을 꺼려했다.
2019년 4월 늦은밤, 비야레알과 친구들이 귀가하던 중 이상한 여자를 보게 된다 낡은 흰옷을 입고 긴 머리를 늘어뜨린 채 어딘가 불편해 보이는 걸음걸이로 홀로 어둠속을 걸어가고 있었다. 청년 비야레알은 무섭기도 했지만 왠지 모르게 그 여자에게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비야레알 일행은 조심스럽게 여자의 뒤를 쫓았다
한참을 걷던 그 여자의 걸음이 멈춘 곳은 다름아닌 공동묘지였다 공동묘지 안으로 걸어가더니 작은 무덤 앞에 멈춰서더니 흐느끼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들리던 울음소리가 저 여자였나 생각이 들때쯤 갑자기 그 여자가 괴성을 지르더니 허공에 떠올랐는데 발이 보이지 않았다.
공포의 질린 비야레알과 친구들은 혼비백산으로 공동묘지에서 곧바로 도망쳐 나왔다
마을사람들은 그 여자를 요로나로 확신했다
과거에 정신 질환에 시달리다가 자식들을 강에 빠뜨려 죽이고 자기도 스스로 목숨을 끊은 엄마를 요로나라고 추측 했었다
그런데 이 얘기가 옛날 얘기가 아니라 지금도 목격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열흔간 마을에 출몰해 사람들이
공포에 떨어다고 한다
지금도 보름달이 뜰때면 기괴한 울음소리가 온 마을에 울러퍼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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