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실화괴담

무서운 이야기 실화 - 별장 귀신

공포이야기 2020.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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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에서 경기도로 넘어가는 지점에 한 별장이 있다 빨간 벽돌에 겉으로 보기에는 아름다운 집이지만 자세히 알고보면 귀신들린 집이다 이 별장을 지을 때 풍수지리가가 음지가 강해서 집을 지어서는 안된다고 말렸지만 별장 주인은 그 말을 무시하고 집을 지었다

그렇게 집이 완공되고 3달도 못가서 별장 주인은 사고로 바보가 되어버렸고 부인은 가출하고 자식들은 물에 빠져죽거나 차 사고로 죽었다 제가 이 별장에 가게 된 이유는 이 별장을 사신 분이 아버지를 통해서 도움을 요청해서다


낮에는 별로 음기가 안 느껴져서 별장 근처에 있는 마을에서 시간을 보내고 난뒤 밤 11시에 다시 혼자 왔다

 

겉으로 보기에는 멀쩡해 보여서 영들이 별로 없겠구나 생각하고 현관문을 열었더니 거실 전체가 귀신들로 콱 차 있었다
하지만 오래된 영들인지 형체가 흐릿하고 느껴지는 귀기들도 약해서 무시하고 들어갔다 거실로 들어 서자 귀신들은 저를 피해서 움직이는 순간 거실 한 가운데에 고운 한복을 입은 할머니 귀신이 앉아 있었다

 

그 할머니는 저를 보더니 아무말도 없이 온화한 미소를 지으며 고개만 끄덕 였다

 

그리고 옹알이 하듯 웅얼거리시는데 들리지는 않고 한참을 할머니 앞에 서서 있는데 갑자기 할머니 표정이 굳어 지면서 사라지셨다 뭐지? 라고 생각하면서 주위를 둘러보니 그 많던 영들이 도망치듯 사라졌다


도대체 어떤넘이 오길래 영들이 도망치지 생각을 하면서 저 또한 무서워서 복숭아 나무가지 큰거와 벼락맞은 대추나무를 손에들고 주위를 살펴보는 순간에 집안에 있는 문들이 죄다 한번에 닫히더니 퍼런 불빛이 내 주위를 날아 다녔다

 

귀화까지 동반하는걸 보니 악귀였다 그리고 모습을 드러냈는데 얼굴 반쪽이 화상을 입었고 청바지에 회색티를 입은 남자였는데 온 몸에 구멍이 많았다 더구나 구멍에서는 구더기가 흘러내리고 얼굴에서도 이상한 액체가 나오고 냄새는 역겁고 귀기가 장난 아니였다


그 목 없는 여자 귀신은 이 남자 귀신에 비하면 어린애 수준이었다

 

숨도 막혀오고 정신이 희미해지면서 결국 정신을 잃었다 정신을 차린건 다음날 오후 병원이었다
아버지가 옆에 계셨고 어떻게 된거냐고 물어보니 들어간지 3시간이 지났는데도 안 나오길래 주인분과 둘이서 후레쉬를 비추고 들어가니 제가 거실에서 쓰러져 있는걸 발견하고 병원으로 옮기신거 였다


아버지한테 말해서 그 주인분을 불러 달라고 부탁을 했다 그리고 아버지와 주인분한테 제가 본 것을 하나도 빠짐없이 이야기 해 드리자마자 내 머리는 지끈거렸다 왜냐면 그 귀신에 대해 말하거나 생각하면 머리가 아팠다


그날 바로 퇴원을 하자마자 내 친구를 제령해준 무속인 한테 가서 자초지종을 말했다
그러자 그 무속인은 한숨을 푹 쉬더니 "어제 니 조상님이 아니었으면 죽었다고 니 조상님이 널 살리려고 대신 희생하셨다"고 얘기 해주었다


그리고 몇일동안 그 귀신을 생각도 말하지도 말라고 하셨다 왜냐면 그 귀신의 귀기가 아직 내 몸에 남아있어서 반응 한다고 한다

 

마지막 들은 말은 그런 흉가를 다니다가 걸리면 자길 볼 생각도 말라면 당부 하셨다

 

난 집으로 와서 조상님들에 대한 감사의 기도를 드렸다 

 

 

출처: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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