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실화괴담

무서운 이야기 심야괴담회 - 물위의 남자, 물귀신의 무서움

퍼니즈 2021.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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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미스터리 : 심야괴담회 X 서프라이즈 방송했던 무서운 이야기 입니다 부평에 사는 회사원 32살 차윤이 씨의 투고 입니다 '물위의 남자' 이라는 제목입니다  어떤 괴담이 일까요?
22년 전, 10살 때의 이야기다 저와 동생 그리고 아버지 이렇게 셋이서 여름방학을 맞아서 경기도 포천으로 놀러갔다 시골 어늘 구석의 한 강가였다 차가 들어갈수 없어서 주차하려고 한바퀴를 둘러보는데 저쪽에 차 한 대가 들어갈 만한 자리를 발견했다

 


근데 세 걸음만 걸어가면은 아파트 3~4층 높이의 낭떠어지가 있었다 잘못하면 다칠수 있는 공간이였지만 주차할수 있는곳이 거기밖에 없었다
또래보다 초등학생보다 컸던 저는 가뿐하게 걸어갈수 있는 경사였고 동생은 손을 잡아주어서 내려갔다 얼른 짐을 풀어서 텐트를 친후 동생이랑 물놀이를 하고 배고프면 돌판에 삼겹살도 굽고 신나게 놀았다 그렇게 하루종일 놀고 저녁이 되자 쉴려고 동생이라 텐트로 들어갔다

 

아버지는 혼자서 밤 낚시를 하고 계셨다 다른 사람들은 모두 집으로 돌아가고 강가는 고요하고 조용했다

 

하루 종일 노느라 피곤했던 저는 피곤해서 스르륵 잠이 들었는데 아버지가 "빨리 일어나"라며 다급하게 깨우셨다
아버지는 정신없이 동생에 신발을 싣기고 있고 동생은 울고 있었다
너무 무섭고 불안함 마음으로 아빠를 쳐다봤는데 아빠 눈이 먼가에 쫓기듯이 다급해 하셨다

"아빠 왜그래?"
"아빠가 지켜줄테니까 걱정하지마! 아빠 믿지"

정신없는 아빠의 모습에 무서워서 눈물이 막 날려고 했다 근데 아빠가 동생을 들쳐엎고 제 손을 붙잡더니 정신없이 내달리셨 다급하게 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빠는 한번씩 뒤를 쳐다보셨다 마치 누군가 아빠를 바짝 쫓아오고 있는것 처럼 그냥 막 달리셨다

 

달리다보니 낮에 내려온 경사로가 보였고 아빠는 "올라가" 하시면서 동생을 들쳐 올리셨다

 

분명히 낮에는 제가 쉽게 오르락 내리락 했던 경사였는데 막 제가 올라갈려고 하니까 마치 누가 잡아당기는 듯한 느낌을 받았고 자꾸 발은 미끄러졌다 아빠도 올라가서 저를 잡아주려는데 갑자기 뒤돌던 아빠가 "꺼져 꺼져 내 딸의 다리를 않나"하시면서 미친듯이 소리를 지르셨다


아빠의 화내시는 모습이 저한테 하는게 아니라 제 뒤에 누군가 한테 얘기를 하시는것 같았다 그래서 "아빠 왜 그래 뒤에 누가 있어?"라고 하는 순간, 제 몸에 피가 싹 빠져나가는 느낌이 들었다
뭔가 이상하다 싶어서 뒤를 돌려보려고 하는데 아빠는 "뒤 돌아보지마 아빠만 봐"라며 울고 불고 계셨다 그렇게 아빠만 바라보니까 아빠가 제 손을 붙잡고 경사를 올라올수 있을 만큼 끌어올리셨다


그리고 아빠는 근처 슈퍼에 가서 "누구 없어요? 도와주세요!" 라며 도움을 요청 하셨다

 

문을 막 두드겼지만 시골이라 일찍 문을 닫아서 그런지 아무도 없었다 근데 슈퍼옆에 창고에 문이 열려져 있길래 정신없이 그쪽으로 뛰어 들어갔다 겨우 한숨을 돌리고 있는데 갑자기 "저 아저씨 뭐야?" 라고 동생이 울부짖으면서 무언가를 향해 돌멩이를 막 집어 던졌다


저는 왜 동생이 그런지 몰랐고 동생이 보고 있는 곳으로 시선을 따라가봤더니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근데 아빠도 막 집어 던지고 계셨고 꺼지라며 소리를 치셨다 제 눈에만 아무것도 보이질 않았던 것 같다 남들눈엔 다 보이는데 내 눈에만 안보이는 이 기분은 상상할수 없는 공포였다

저 당시 저는 어린나이였지만 위험함을 느끼고 당장 도망가지 않으면 안되겠다 싶어서 아버지와 동생과 함께 젖먹던 힘까지 내서 차로 달려갔다
근데 아빠가 그 절벽쪽으로 액셀을 밟고 계셨다 다행이 사이드 브레이크가 잠겨져 있었다

 

잠시 후 탄 냄새가 차까지 진동을 했고 저는 울면서 아빠를 때리고 "왜 그러시냐고" 울고불고 말했다
그제서야 아빠가 사태파악을 하면서 사이드 브레이크를 내리시고 후진을 해서 겨우 낭떠러지를 벗어날수 있었다
그후로 무사히 빠져나와서 인근에 있는 파출소로 피신을 했다

도착하자마자 엉망이 된 우리 가족들은 본 경찰관은 숙직실을 내주시면서 쉬라고 하셨다 숙직실에서 겨우 안정을 취하며 잠을 청할려고 한느데 방금 전 일로 잠을 잘수가 없었다

"아빠 자?"
"아니 안자 왜~"
"아빠 아까전에 왜 도망쳐 왔어 누가 쫓아왔어?"

제가 한 말에 아빠는 한참 저를 쳐다보시더니 아무것도 아니라며 잠을 자라고 하셨다

다음 날 아침 날이 밝자 마자 파출소를 빠져나와서 다시 거길로 가서 짐을 챙겨 집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7년 뒤, 충격적인 사실을 듣게 된다 오랜만에 가족들이 다 모여서 거실에서 뉴스를 보고 있는데 어떤 가족이 물놀이를 하러 계곡에 갔다가 사고를 당했다는 뉴스 였다

 

그때 제 머리속에 불쑥 7년 전의 일이 생각났다

"아빠 혹시 그날 기억나?"

7년동안 아무도 꺼내지 않았던 그날의 이야기를 먼저 꺼냈다
결국 아버지가 겨우겨우 그 얘기를 해주셨다

그날 저녁 혼자 낚시를 했는데 잠잠 했던 강물이 점점 출렁출렁 하길래 너무 피곤해서 이런가 좀 셔야겠다 싶어서 텐트로 가서 누웠는데 밖에서 흥흥 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분명히 주변 사람들은 다 가고 우리가족만 있는데 들려오는 노랫소리가 이상했다

 

그래서 잘못 들었나 하고 다시 귀를 귀울려는데 이번에는 텐트가 물 위에 있는것 처럼 배 처럼 출렁거리고 있었다

 

물귀신

이상하다 싶어서 텐트를 열고 밖에 나가보니까 물 위의 남자가 서 있었다 순간 아빠는 사람이 아니라는것을 아셨다

 

그래서 아버지는 우리부터 살려야겠다는 생각에 잠을 자고 있던 우리를 깨우시고 짐도 버린채 막 달리셨다 그 남자는 우리 가족을 향해 미친듯이 쫓아오기 시작했고 아빠는 무조건 여기를 벗어나야겠다 싶어서 그 경사위로 가서 동생을 들쳐 올리고 올라가서 뒤를 돌아봤는데 그 남자가 제 발목을 잡고 있었고 놀란 아빠는 그 남자에게 꺼지라고 막 소리를 치셨다
그때 저는 뒤돌아볼려고 했지만 아빠가 뒤돌아보지 말라고 하셨다 제가 무서워 할까봐 난리가 날까봐 그러셨다고 한다

저는 의문이 풀리고 차에 있었던 일을 물어보았다

"왜 차에 탔을때 낭떠러지로 가려고 했어?"

 


차에 우리를 태우고 운전석에 앉아 막 출발할려고 하는데 갑자기 가위에 눌린것처럼 귀가 지지직~ 거리더니 눈앞에 2차선 도로가 펄쳐졌다고 하신다
근데 이게 이상하다고 느껴져야 하는데 전혀 안 들고 "무조건 저 길로 가야된다"는 생각에 그냥 액셀을 밝고 직진을 하셨다 무조건 갈려고 그때 제가 불렀고 아빠는 정신이 드셨다

 

잠시 무언가에 정신이 나가신것이였다 

그 얘기를 듣자마자 저는 그때 잡혔던 발목 주위가 싸해지고 기분이 이상해졌다

마지막으로 아빠가 한마디 하셨다

"그날 우리가 파출소 숙직실에서 잠을 청하던 날 날 새잖아 그때 경찰들끼리 수근거리는걸 어필 들었는데 우리가 가기전 날 거기서 낚시 하던 남자가 어망을 던질려고 물에 들어갔다가 실종댔다고 하더군..."

 

 

한탄강은 오래전부터 물귀신이 많다는 전설이 있다 물귀신 즉 수살귀로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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