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실화괴담

심야괴담회 - 새벽의 울림, 내 옆집에 연쇄 살인마 유영철이 살고 있었다

퍼니즈 2021.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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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12일 목요일에 방송한 심야괴담회 22회 공포의 여름방학 특집 첫 번째 괴담은 새벽의 울림 입니다
2004년 7월 서울, 나는 평생잊질 못할 끔찍한 일을 겪었다 한달이 지나지만 아직도 그 공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심야괴담회 새벽의 울림


하이힐 소리가 시작이었다

"가은아 나야 집에 있어? 멀리까지 가서 사 온 거야 조금이라도 먹어봐 한 입만"
"계속 그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 그게 매일 날 찾아오는것 같다고"
"안 되겠다 이러다가 사람 잡겠어 야 일어나 빨리"

 

친구가 잘 끌고 간 곳은 이 상황을 예견했던 무당집이었다


"선생님 제 친구 좀 봐주세요 애가 많이 아파요"
"그러니까 내가 그 집 발도 들이지 말라고 했잖아 사람이 살 수 있는 곳이 아니라니까"

 

4개월전 이 곳에 오면서부터 모든 사건이 시작 되었다

"야 여기까지 왔는데 물어볼 것 없어?"
"너 남자친구 돈 많이 벌 수 있는지 물어봐 결혼해도 되냐고"
"뭐 그런 걸 물어봐"
"말 들어 이 언니가 다 너 잘되라고 이러는 거야"

 

...

 

"뭐 하나만 여쭤봐도 돼요? 저 곧 이사하는데 이사 가면 지금보다 잘 풀릴까요?"
"줘 봐 주소"
"아 네..."

"안 돼"
"네? 뭐가 안 돼요?"
"이사 가면 안 된다고"
"저 다음 주면 이사하는데 저 계약금도 200만 원이나 걸어놔서"

 

"안 된다니까 거긴 네가 살 수 있는터가 아니야 밤이 되면 영혼을 찾는 검은 그림자가 모여들고 그 그림자가 집 안까지 드리우면 그땐 못 막아! 여기 사람이 죽어나가는 집이야"

 

 

사람이 죽어나가는 집이라니 찝찝한 마음이 들긴 했진만 계약금도 걸어논터라 쉽게 이사를 포기할 수 없었다
하지만 그땐 몰랐다 나는 그 집에 절대 발을 들이지 말았어야 했다...

 

결국 계약했던 오피스텔로 이사를 했다 지하에는 노래방, 1층에는 음식점이 있는 평범한 건물이었다

 

그런데 이삿날 당일, 한번도 맡아본적 없는 비릿하고 묘한 냄새였다

"자기야 혹시 무슨 이상한 냄새 안나?"
"냄새? 난 안 나는데 코가 막혀서 그런가?"
"뭐지 쓰레기 냄새인가?"

이상한건 이뿐만이 아니였다 이사 당일날 초대하지 않은 손님이 찾아왔다

"아가씨 문좀 열어봐"
"누구세요?"
"내가 아가씨 걱정돼서 왔어 간단하게 향만 피우고 얼른 갈게 내가 뭐라도 해야 할것 같아서 그래"

도대체 이 집에 무슨 문제가 있길래 처음 본 무당이 우리집까지 찾아온것일까?

 

"가세요~"
"내 얘기 잘 들어 이 집에서 어떤 소리를 듣든 그 무엇을 보든 절대 절대로 문을 열면 안돼 알겠어?"
"네.."

그날밤 무당이 남긴 말 때문에 쉽사리 잠들수가 없었다

 

"밤만 되면 신이 이 집에 가보라고 속삭이는데 내가 이러니 살 수가 있나 뭐라도 해야지"

 

새벽 2시쯤 이제 막 잠에 들려는 그 순간 정체를 알 수 없는 소리가 들려왔다
쿵쿵쿵 울리는듯한 소리였다

"뭐야 노래방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나?"

다음날...

 

"처음 보는 얼굴이네? 이사왔나봐 어디로 이사왔어?"
"여기 앞에 오피스텔이요 노래방 건물이요"
"저 총각처럼 이 아가씨도 저 건물로 이사왔나봐"

"무슨말 할려고"
"가만 있어봐 혹시 아가씨 거기서 뭐 이상한 거 본 거 없어?"
"이상한거요?"
"아가씨 아니에요 신경 쓸 것 없어요"
"왜 거기 지하에 노래방 하나 있잖아"
"네?"
"거기서 뭐가 막 보이고 그런다던데?"
"노래방에서요?"
"응 밤에는 그 건물에서 이상한 소리도 들린대"

"거기 노래방 사장이 두 명이나 심장마비로 세상을 떴는데 그냥 소문인지 진짜 뭐가 있는지 아무도 모르잖아"

"저 가볼게요 안녕히계세요"

 

밤마다 쿵쿵대던 그 소리는 노래방에서 들려온걸까? 사람이 죽어 나가는집 무당이 한말이 떠 올랐다

 

 

이사를 온 뒤 나를 괴롭힌 또 하나의 소리는 복도를 헤메는듯한 하이힐 소리였다

 

 

무슨 용기가 났는지 이 소리의 실체를 확인하고 싶었다
아무도 없는 복도였다 그런데 센서등이 커지더니 집 안에 바람이 들어왔다
써늘한 한기가 스쳐지나갔다

 

그 이후부터 뭔가 이상했다 차가운 공기가 가득차는것 처럼 느껴졌고 누군가 나를 지켜보는듯한 느낌이 들었다
이게 무슨 소리지? 또 다시 들려온 그 소리에 난 얼어붙고 말았다

"너 이사 간 지도 좀 됐네 혼자 지내는 건 어때"
"그게 집이 좀 이상한 거 같아"
"뭔데?"
"느낌 탓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집에만 있으면 꼭 나 말고 누가 있는 것 같고 누가 쳐다보는 싸한 느낌 알지?"
"요즘엔 안 눌리던 가위도 눌린다니까 진짜 무서워 죽겠어"
"혹시 그 집 귀신들린 거 아니야?"

"이상한 소리도 들려"

"확인해볼려면 주변 이웃들한테도 슬쩍 한 번 물어봐봐 진짜 노래방 소음이면 같이 항의해줄 수도 있잖아"

 

사실 누가 사는지도 모르는 옆집에 무작정 찾아가 물어본다는게 무섭긴 했다
그리고 그날 새벽, 나는 공포의 실체를 눈앞에 마주하게 되었다

 

숨이 멎을것만 같았다 몸은 꿈쩍도 할수 없었다

 

 

끔찍한 악몽에 잠에서 깼는데 의문의 소리가 들려왔다 나를 괴롭히던 소리는 옆집 벽을 타고 들려왔었다

 

 

그것도 꿈이었다 어제 그건 무엇이였을까? 어디까지가 꿈이고 현실인지 도대체 구분이 가지 않는다
그런데 그날, 날 괴롭히던 소리의 정체를 알게 되었다

 

지하 노래방이 아니였다 이 소리의 근원지는 옆집이었다

 

"무슨 일이세요?"
"저 여기 사는 사람인데요 무슨 일 있어요?"
"들어가세요"

 

 

"너 지금 어디야?"
"나 방금 집에 들어왔어 근데 옆집에 무슨 일이 난 거 같은데"
"뉴스 봤어? 얼른 뉴스 확인해봐"

 

 

부유층 노인들과 20대 여성 등 19명을 연쇄 살해하고 암매장한 용의자 유영철이 검거됐습니다 불과 열달새 용의자 유영철에게 희생된 사람은 19명에 이릅니다 9명의 여성들이 살해된 서울 신촌로타리 부근 한 오피스텔...

연쇄 살인이 일어난 그 곳은 내가 사는 오피스텔이었다

 

그제야 머리속에 뒤엉켜있던 모든 의문들이 풀리기 시작했다 바로 내 옆집에는 연쇄 살인마 유영철이 살고 있었던 것이다.

 

 

주인공 이외에도 이어지는 주민들의 목격담이다

 

'검은 봉지를 들고 나가는 유영철의 모습을 봤다'
'밤늦게 끊임없이 여자 구두소리가 들려왔다'
'때려 부수는 소리, 넘어지는 소리가 여러 번 났다'
'검은 봉지는 택시에 싣고 떠나는 것까지 봤다'

 

유영철 실제 사진

 

유영철이 살고 있던 실제 오피스텔 사진

 

 

둔기의 손잡이를 짜른 이유는 두 가지다
첫 번째 이유는 가방에 넣고 다니기 쉽게 하기 위해서고 두 번째는 짧을수록 강한 힘으로 공격하기
위해서라는 것이다

 

오피스텔에서 같은 수법으로 살해한 여성은 무려 11명이었다...

 

2021.08.12 - [공포/사건사고] - 유영철 살인사건 & 괴담

 

유영철 살인사건 & 괴담

연쇄 살인범 유영철의 괴담을 아시나여? 2003년부터 2004년 7월까지 20명을 살해한 연쇄살인범으로 절도, 강간, 폭력 등수많은 범죄로 전과 14범이였습니다 최고의 살인마로 불리는 유영철과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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