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실화괴담

무서운 이야기 실화 - 해피 하우스, 귀신 나오는 집

공포이야기 2021.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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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미스터리 : 심야괴담회 X 서프라이즈 방송했던 무서운 이야기 입니다 24살 대학생 이수현 씨(가명)의 투고 입니다
'해피 하우스' 이라는 제목입니다  어떤 괴담이 일까요?
사업이 번창했던 아버지는 신축 빌라를 사셨다 복층에 거실 2개로 이루어진 고급 빌라였다 빌라 이름은 '해피 하우스'였다 그래서 이집에 살면은 좋은일만 생기겠지 생각했다 하지만 유독 나만 해피 하우스가 아니었다


이사 후 첫째 날, 집에 아무도 없을때 혼자 샤워를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 혹시 창문이 열려서 누가 보고 있나? 그런 생각이 들어서 봤더니 다행이 아무도 없었다 내가 너무 예민했구나 생각했다
그 순간 탁탁탁탁탁! 이렇게 1층에서 2층을 올라가는 계단 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천장에서 쿵! 쿵! 쿵! 발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그래서 오빠줄 알고 문을 열고 불러봤는데 아무런 대답이 없었다 아무도 없었다 그리고 며칠 뒤에도 혼자 있을 때만 이상한 일들이 벌어졌다

 


방에서 자기전에 혼자 휴대전화를 보고 있는데 새한 느낌이 들면서 갑자기 목덜미에 소름이 끼쳤다  침대에 누워 있었고 앞에 책상하고 책상 의자가 있었는데 이 의자가 갑자기 빙빙 돌았다
너무 무서워서 이불을 머리끝까지 덮었는데 뭔가 펄럭이는 소리가 들려서 봤더니 벽에 붙은 사진이 미친듯이 펄럭이고 있었다 그래서 창문을 봤는데 닫혀있었다


너무 무서워 오빠에게 달려가서 일어난 일을 말해줬더니 시답지 않게 생각했다

오빠뿐만아니라 가족들 모두 다 믿지 않았다

유독 나한테만 이런일들이 일어나 집에 혼자 있기가 싫어졌다

 

그래서 집에 아무도 없으면 밖을 서성이고 혹시나 집에 혼자 있을 땐 가족들에게 빨리 오라고 재촉했다 그 날도 계단쪽에서 가족들에게 문자를 보내고 있었는데 무언가가 내 등을 미는 바람에 그대로 계단에서 굴러떨어져서 발가락이 부러졌다

 

너무 아파서 고통스러워하고 있는 와중에도 소름이 확 돋더니 귀에서 '하아 나가 나가"라고 외치는 할아버지의 목소리가 들렸다 그대로 기절해 버렸다


그 후에 이 집에서 살아 나갈려면 무슨 수를 써야겠다고 생각 했다 가족들은 아무도 믿질 않고 그래서 친한 언니에게 털어 놓았다 


"야 너희 집에 뭐 있는 거 같아 니네 집안 곳곳의 사진을 찍어 보내줘"
이 언니의 외삼촌은 귀신을 보는 걸로 유명 하셨다

그렇게 나는 집안 곳곳 사진을 찍은뒤 며칠 후 언니의 외삼촌을 찾아 갔다


외삼촌이 사진을 보시더니 "여기가 도깨비 터 같은데?"
첫번째 사진은 내 침대 였다 그 침대에 남자 한 명이 누워 있어!
두번째 사진은 계단이였는데 애들 두명이 장난치고 있네
세번째 사진은 화장실이였는데 할머니가 쭈그리고 앉아 있네

그리고 네번재 사진을 보다가 "아이 깜짝이야! 이 집 주인은 따로 있어"

그 이후에도 한 두번 기절한게 아니였다 지금은 그 집에 살지 않는다 6개월만에 우리 가족들은 딴데로 이사 했다 근데 나뿐만 아니라 아버지가 쌀을 옮기다가 어깨가 부러진 사건이 있었고 잘 되던 사업이 많이 안 좋아졌다

 

 

실제 제보자님의 집이다 움직였다던 의자

 

 

화초?

 

 

화초를 자세히 보면 누군가 있다고 한다?


귀신은 기가 가장 약한 사람한테 몰아 붙인다 귀신들은 한 명이 쓰러질때까지 집중 공략을 하고 다른데로 넘어 간다
딱 말해서 사람들의 관심을 즐긴다 귀신의 장난은 항상 같은 장소에서 반복된다

요즘은 누가 집 보러와서 얼마나 살았냐고 물어본다 집을 고르는 포인트 중 하나가 잘 돼서 나가는지, 망해서 나가는지를 확인한다

 

폴터가이스트


이 이야기를 보자면 폴터가이스트(poltergeist) 영화가 생각난다 독일어로 시끄러운 소리는 내는 영을 뜻한다 그리고 이유 없이 이상한 소리가 들리거나 물체가 스스로 움직이는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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