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공포/실화괴담250 심야괴담회 - 사망 선고 (폐교 여자귀신) 2021년 8월 26일 목요일에 방송한 심야괴담회 24회 죽음의 전주곡 특집 첫 번째 괴담은 사망 선고 입니다 사촌 오빠가 한명있었다 편하게 고민 상담을 할 정도로 친한 사이였는데 2020년 9월 갑자기 연락이 두절 되었다 2020년 9월 25일은 오빠의 서른네 번째 생일이라서 한 달전 미리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근데 하루가 지나고 일주일이 지나고 한달이 다 되도록 답장도 없고 전화도 받지 않았다 이상함을 느껴 오빠의 SNS 계정을 확인해 봤는데 활발하게 활동했던 SNS 계정까지 삭제되어 있었다. 그러던 찰라 오빠에게 연락이 왔다 "오빠 어디야?" "만나서 얘기할 수 있어?" 서둘러 오빠를 만나러 갔는데 모습을 보고 충격에 빠졌다 건강한 체격과 다부진 몸을 자랑하던 오빠는 몇 주를 굶은 사람처럼 살이 .. 공포/실화괴담 2021. 8. 27. 미스터리 - 일본 목꺽인 방청객 괴담 2010년 6월1일 일본, 목이 꺽인 기묘한 모습의 방청객이 보인다 평범한 방척객 중 이 여자는 창백한 얼굴과 90도로 꺾인 목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보기만 끔찍하다. 이 사진은 급속도로 퍼져 일본 열도를 충격에 빠뜨렸다 그리고 사진 속 여성에 대한 무서운 소문들이 퍼지기 시작했다 "그 여자 말이야 남편 때문에 목을 매 자살한 원혼이래" "이 사진... 심령사진이라고 하던데?" 그녀의 정체에 대한괴이한 소문이 돌자 사람들은 공포에 떨기 시작했다 그런데 알고보니 그녀는 다른 프로그램에서도 포착된적이 있었다. 문제의 사진과 달리 그녀는 평범한 모습을 하고 있었다 이에 목꺽인 사진은 왜곡된 거다 순각적으로 잘못 포착된 사진으로 보고 해프닝으로 일단락 되었는데 정말로 이 사진은 왜곡된 것일까?. 우연히 찍.. 공포/실화괴담 2021. 8. 23. 심야괴담회 - 금강산 호텔 2021년 8월 19일 목요일에 방송한 심야괴담회 23회 공포의 울음소리 특집 세 번째 괴담은 금강산 호텔 입니다 대학 졸업 후에 다녔던 첫 직장은 여행사였다 주근무지가 바로 북한 금강산이었다 금강산 근처 북한 호텔에서 충격적인 일을 겪었다 그곳에는 당시 나도 몰랐었던 비밀이 하나 있었다... 여행사에서 북한 관광을 전담했었다 1998년~2008년까지 약 10년간 북한 금강산 관광이 활발하던 때였다 처음 금강산에 갔는데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아름다운 금강산의 모습이었다 오로지 자연의 의해 만들어진 금강산이었다 더 놀라운건 한국에서 몰려든 이 사람때문이었다. 전국 각지에서 온 많은 무속인들 때문에 북한 측과 잦은 마찰이 한 두번이 아니였다 금강산 등산 중 꺼내 용품은 초,음식 등 무속용품을 꺼내고선 굿을 .. 공포/실화괴담 2021. 8. 22. 심야괴담회 - 외딴 집 2021년 8월 19일 목요일에 방송한 심야괴담회 23회 공포의 울음소리 특집 두 번째 괴담은 외딴 집 입니다 때는 2000년, 이 시기는 매우 힘든 해였다 운수운업을 하던 남편의 사업이 외환위기로 망하게 되면서 재산들이 경매로 넘어가 모든것을 잃게 되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대장암 말기 선고를 받게 되었다 남편에게 남은 시간은 3개월이었다 어떻게든 남편을 살리고 싶은 마음에 남은 돈을 모두 모아 남편의 수술비로 사용했다. 수술 후에도 계속된 항암치료에 치료비가 너무 부담이 되었다 치료비를 충당하고자 결국 빚을 지게되었고 결국 거리에 나 앉게 되는 상황까지 오게 되었다. 생계를 위해 가장이 된 저는 아픈 남편과 어린 딸을 위해 새로 살 집을 알아보게 되었다 마침 보증금이 없는 집을 찾게 되었는데 연세 .. 공포/실화괴담 2021. 8. 21. 심야괴담회 - 특별임무, 씨랜드 청소년수련원 화재사고 2021년 8월 19일 목요일에 방송한 심야괴담회 23회 공포의 울음소리 특집 첫 번째 괴담은 특별임무 입니다 때는 1999년 당시 22살이었던 저는 경기도 화성시 한 파출소에서 의경으로 복무하던중 바로 이곳에서 특별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었다. 화성시 서신면 백미리의 작은 어촌 마을은 갯벌이 있는데 수심이 낮고 넓어서 아이들의 체험 학습지로 유명하다 백미리에서도 유독 눈에 띄는 곳이 있다 갯벌이 앞에 내려다보이고 뒤편엔 작은 놀이동산을 끼고 있는 마을 안에있는 폐허였다. 그런데 갑자기 조용하던 동네가 소란스러워졌다 폐허로 들어가는 입구 앞에서 여러 사람들과 실랑이를 벌이고 있었다 "이 사람아 사람이 인지상정이 있지 한번만 도와주게 굿만 한번하고 금방 나갈게" "안됩니다 여긴 외부인 출입금지 입니다" 주민.. 공포/실화괴담 2021. 8. 20. 영국 죽음을 예견한 하얀 손 심령사진 영국 맨체스터에 거주 중인 라인니스 트렐파는 집에서 우연히 몇장의 사진들을 발견했다 2011년 전 남자친구의 가족들과 함께 도브스톤 저수지에 가서 찍은 사진이 있는데 정체 모를 하얀손이 보인다. 사진을 자세히 보면은 뭔가 이상한점을 볼수 있다 라인니스의 남자친구 왼쪽에 정체모를 하얀 손이 보인다 분명 라인니스의 두 손은 깍지를 끼고 있다 심령사진으로 생각한 그녀는 #이 손의 정체는 뭘까요? 라며 자신의 SNS에 사진을 업로드 했다 그리고 어느날 한통의 메시지가 도착했다 "하얀 손이 모자 쓴 남자를 가리키는 거 같은데요?" 사진 속 하얀 손이 가리킨 건 전 남자친구의 가족 중 한사람이였는데 그는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니였다 그래서 라인니스는 하얀 손이 그의 죽음을 암시한 게 아니라는 생각을 했다 이후 저.. 공포/실화괴담 2021. 8. 17. 울산을 뒤집어 놓은 손선풍기 괴담 2019년 6월, 울산과 경상도를 중심으로 빠르게 퍼진 메시지는 맘 카페, SNS, 메신저를 통해 전국으로 퍼져 충격과 공포에 빠트렸다 "혹시 그 메시지 봤어요? 무서워서 애들 학교도 못 보내겠어요" 문제의 메시지 내용이다 혹시 길에서 교회에서 나왔다면서 손 선풍기를 준다면 받지 마세요! 표면에 환각제 처리가 되어 있어서 얼굴에 대는 순간 호흡기로 작용하여 바로 쓰러진다고 합니다. 그 뒤로 사람들이 납치해서 차에 실려가면 그 길로 끝입니다 주위 아는 사람들에게 전해 주세요~~ 나도 카톡으로 알려줘서 급하게 올립니다. 한 교인이 손선풍기에 환각제를 묻혀 나누어주는데 얼굴에 그 손선풍기 바람을 쐬면 그 자리에서 기절을 하고 낯선 사람들이 순식간에 나타나 납치해 간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이 괴담이 퍼지자 불법.. 공포/실화괴담 2021. 8. 16. 심야괴담회 학교괴담 - 어둠 속의 2시 47분 2021년 8월 12일 목요일에 방송한 심야괴담회 22회 공포의 여름방학 특집 세 번째 괴담은 어둠 속의 2시 47분 입니다 내가 다녔던 중학교는 어촌마을에 있는 곳이었다 교실 창밖에는 사계절 푸른 바다가 귓가엔 뱃고등 소리가 울려 퍼졌다하지만 그 학교는 더 이상 기억하고 싶지 않은 장소가 되고 말았다. 지금부터 그곳에서 겪은 악몽 같던 기억의 이야기다 때는 2년전인 7월 중학교 3학년 여름방학 전, 한 친구가 "밤에 학교에 남아서 무서운 얘기하는거 어때?" 라며 장난기 넘치는 친구의 오싹한 제안이었다. 한밤중 텅 빈 학교에서의 1박을 보내야 한다는거에 단숨에 콜을 외쳤다 저를 포함한 4명의 친구들은 치밀하게 생각하여 다음날 등교를 하지 않은 날인 금요일로 정했다. 어느덧 다가온 금요일 부모님에게는 친구.. 공포/실화괴담 2021. 8. 14. 무서운 이야기 심야괴담회 - 하숙집 형 2021년 8월 12일 목요일에 방송한 심야괴담회 22회 공포의 여름방학 특집 두 번째 괴담은 하숙집 형 입니다 13년 전, 지방에 있는 특성화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었다 부모님 없이 혼자 지방에 내려와 살다보니까 남자들만 있는 하숙집 생활을 하게 되었다. 고등학교 2학년이 된 어느 날, 한 살많은 고3 형이 하숙집에 오게 되었다 그의 이름은 김진철이였는데 약간 특이했다 13년 전만해도 남자가 화장하는 모습이 어색하게 받아들여지던 사회였는데 이 형은 선크림과 비비크림은 기본이고 향긋한 향수도 뿌릴 정도로 꾸미는 걸 좋아했었다 심지어 달달한 군것질을 좋아해서 사탕, 초콜렛, 과자들이 넘쳐났고 사람들한테 나누어 주기도 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진철이 형 방에 놀려갔는데 여자 목소리가 들려와서 봤더니 어떤 여자.. 공포/실화괴담 2021. 8. 14. 심야괴담회 - 새벽의 울림, 내 옆집에 연쇄 살인마 유영철이 살고 있었다 2021년 8월 12일 목요일에 방송한 심야괴담회 22회 공포의 여름방학 특집 첫 번째 괴담은 새벽의 울림 입니다 2004년 7월 서울, 나는 평생잊질 못할 끔찍한 일을 겪었다 한달이 지나지만 아직도 그 공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하이힐 소리가 시작이었다 "가은아 나야 집에 있어? 멀리까지 가서 사 온 거야 조금이라도 먹어봐 한 입만" "계속 그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 그게 매일 날 찾아오는것 같다고" "안 되겠다 이러다가 사람 잡겠어 야 일어나 빨리" 친구가 잘 끌고 간 곳은 이 상황을 예견했던 무당집이었다 "선생님 제 친구 좀 봐주세요 애가 많이 아파요" "그러니까 내가 그 집 발도 들이지 말라고 했잖아 사람이 살 수 있는 곳이 아니라니까" 4개월전 이 곳에 오면서부터 모든 사건이 시작 되었다 ".. 공포/실화괴담 2021. 8. 13. 심야괴담회 - 검은 강 (강원도 홍천 각시바위) 물귀신 괴담 2021년 8월 5일 목요일에 방송한 심야괴담회 21회 고스트 스폿 특집 세 번째 괴담은 검은 강 입니다 우뚝한 봉우리들에 둘러싸여 있고 숲 사이로 솟은 암벽들, 그 아래로 흐르는 맑은 강이 있다 더운 여름날 많은 사람들은 이 강을 찾는다. 그런데 이 강에 숨겨진 이야기 하나가 있다 남자는 삼키고 여자는 뱉는다 밤이 되면 싸늘한 안개와 시꺼멓게 흐르는 강은 바로 강원도에 자리 잡은 홍천강이다 때는 2000년 여름 초등학교 6학년때 겪었던 이야기다 매년 여름 우리 가족은 홍천강으로 휴가를 간다 아버지 지인이 운영하는 펜션으로 간다 펜션 부부는 아들 두 명이 있었다 그래서 저를 딸처럼 매우 예뻐했다. 또래 친구 펜션 형제와 자주 물놀이를 했는데 물놀이 때마다 펜션 아저씨가 항상 강조했던 말이 있었다 "얘들아.. 공포/실화괴담 2021. 8. 8. 심야괴담회 광교산 - 그거 사람 아이다 2021년 8월 5일 목요일에 방송한 심야괴담회 21회 고스트 스폿 특집 두 번째 괴담은 그거 사람 아이다 입니다 어느 날 갑자기 몸이 안 좋아지고 운영하던 가게들도 잘 안되게 되었다 그 이유는 그날 그곳에 간게 최악의 선택이었다 때는 2016년, 오랜만에 쉬는날, 수원에서 술집을 운영하며 늦게까지 장사를 했던 탓에 간만에 휴일을 잠만 자기에 너무 아쉬워서 후배들과 같이 수원 근처의 광교산으로 드라이브를 하러갔다. 산 입구 저수지에서 풍경을 보며 재충전을 하고 있는데 문득 돌아가신 할머니 말씀이 떠 올랐다 "석영아 광교산은 낮이든 밤이든 절대로 올라가지 말아라" 어린 시절부터 계속 수원에 살았는데 산속 건물이 불이 크게 났고 지금은 폐건물로 방치됐다는 소문이 있었다 "야 광교산에 불 난 적 있다고 하지 .. 공포/실화괴담 2021. 8. 7. 이전 1 ··· 3 4 5 6 7 8 9 ··· 21 다음 💲 추천 글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