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심야괴담회82 심야괴담회 2 손 더 게스트 [굿판] 심야괴담회 2 손 더 게스트 이야기는 서울에 사는 박정은[가명]씨의 기이한 경험담으로 우리가 될수도 있다고 합니다 친구가 사업을 확장하며 큰 재수굿을 한다고 연락이 왔다 굿판에 한번도 가본적이 없는데 그 굿판이 너무 보고 싶어 가봤다 그렇게 보다가 길어지는 굿에 이내 집으로 와버렸다. 그리고 얼마 후 이상한 일들을 겪기 시작했다 퇴근 후 혼자 TV를 보는데 강아지가 아무도 없는 현관을 향해 누가 온 것처럼 짖어댔다. 정말 묘한 이상함을 느꼈다 등 뒤에서 느껴지는 싸늘한 기운이 온몸을 껴안는 기분이였다 '내 뒤에 뭔가 있구나' 사실 어릴적 종종 귀신을 봐왔기에 언제나처럼 무시하고 넘어가려 했다. 하지만 이번은 평소같지 않았다 싸늘함이 사라지지 않고 집 안을 채운다는 느낌을 받았다 언제부터가 안방에 앉아있으.. 공포/실화괴담 2022. 6. 17. 심야괴담회 2 니자오타깐마 [빨간봉투] 심야괴담회 2 니자오타깐마 이야기는 1999년 대만 타이베이에서 유학 생활을 했던 김상훈[가명]씨가 보내준 사연입니다 1999년 IMF 위기로 형편이 어려워서 혼자 힘으로 알바비를 모아서 대만 유학을 가게 되었다 그렇게 부동산에 찾아가 가장 저렴한 집을 찾아보는데 겨우겨우 중개인이 추천한 집으로 향했다 굽이굽이 어딘가로 깊숙이 들어가는데 이상하리만큼 인적이 드문 동네였다. 중개인이 데려간 곳은 산 끝자락에 자리한 나홀로 아파트였다.그 아파트가 내가 기이한 일을 겪게될 집이였다. 내부는 좋았다 가구가 이미 되있어서 그 자리에서 바로 계약을 했다 그런데 짐을 챙기고 택시를 타고 집으로 가다가 기겁을 했다 작은 집들이 모여있는 조용한 마을인줄 알았는데 산 사람들의 집이 아닌 죽은 사람들의 집이었다 집처럼 보이.. 공포/실화괴담 2022. 6. 17. 심야 괴담회2 너는 내 운명 [영혼결혼식] 심야 괴담회2 너는 내 운명 이야기는 대전에 사는 50대 정순자[가명]씨가 실제로 겪은 기이한 사연 입니다. 때는 1986년 여름 남편과 울산 단칸방에서 결혼 생활을 시작했다 신혼이라서 남편의 퇴근 시간에 맞춰서 매일 밤 마중을 나갔다. 여느 때처럼 남편을 기다리던 밤. "나랑 같이 가자" 갑자기 나타난 웬 젊은 남자가 손목을 낚아채고 끌고 갔다 아무리 저항을 해도 그 남자는 눈하나 감짝도 하지 않고 끌고 갔다 남자가 끌고 간 곳은 낯선 산 속이었다. 정신없이 끌려가다가 바닥에 나동그라졌다 그 남자가 갑자기 사라진것이었다. 주위를 살피니 오래된 무덤 하나가 보였다. 그때 무언가가 발목을 틀어쥐고 미친 듯이 당기기 시작했는데 웬 구덩이에서 나온 그 남자의 손이었다 자세히 보니 관이 들어가는 구덩이 였다 저.. 공포/실화괴담 2022. 6. 12. 심야 괴담회2 도로위 검은 그림자 [블랙박스 귀신]? 심야 괴담회2 도로위 검은 그림자, 이 이야기는 경북 경산시 이형래 씨가 실제로 겪은 이야기 입니다 늦은 밤 햄버거를 사러 나선 길이였다 도로 위에서 이상한 여자를 마주쳤다 블랙박스를 확인했더니 기이한 형체가 찍어 있었다. 40대 초중반 되어 보이는 단발머리의 여자였는데 무단횡단하는 사람인 줄 알고 피했는데 블랙박스에 이상한게 찍혀 있었다. 영상이 너무 이상해서 심령 커뮤니티에 의뢰 했는데 그 의견은 무지 소름 끼쳤다 무당이 댓글을 남겼는데 영가가 맞고 한 명이 아니고 여러 명이 떼로 뭉쳐져 있다는 것이였다. 팔 다리에 귀신이 덕지 덕지 붙어있고 여기가 귀신 천국이고 제보자 차 보닛위에도 여럿이 귀신이 앉아있다는 것이였다. 더구나 무당들은 하나같이 귀신무리라고 말했다. 전문가 의뢰 결과 처음부터 바닥에 .. 공포/실화괴담 2022. 6. 12. 심야 괴담회2 그 남자 [이층 집] 심야 괴담회2 그 남자 이 이야기는 대구에서 자취를 하던 김연주[가명] 씨가 겪은 소름 끼치는 괴담 입니다 2014년 여름, 천안에서 대구로 이직을 하게 되었다. 새 자취방을 알아보다가 마음에 쏙 드는 자취방을 찾았다 좀 낡긴 했지만 작은 마당도 있고 따뜻한 느낌의 이층 집이었다. 1층이였는데 집도 마음에 들고 출퇴근도 하기에 딱 좋은 곳이었다 그래서 바로 계약을 했는데 놓친 한 가지가 있었다 집 구할 땐 낮에만 볼 게 아니라 밤에도 봐야 한다 들뜬 마음으로 이삿짐을 다 옮겼는데 따뜻했던 낮과는 달리 분위기가 으스스 했다. 불빛 하나없는 깜깜한 마당에서 나무잎이 바람에 휘날리는데 소름이 돋았다 다음 날 아침, 2층에 사는 부부와 마주쳐서 먼저 인사를 건넸는데 그분들도 이사온지 얼마 안댔고 둘이서 산다길래.. 공포/실화괴담 2022. 6. 12. 심야 괴담회2 응암동 괴담 [원한 귀] 심야 괴담회2 응암동 괴담 이 이야기는 26년동안 강력반 형사로 계시다가 퇴직하신 김정현 형사님이 보내주신 사연입니다때는 2002년 10월, 그 흉가에 관해 처음들은건 흉가 건물 세입자로부터 기이한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지 씨 성은 가진 51세의 남자였는데 응암동 재래시장 옆에 흉가 지하실에서 옷 판매를 했던 세입자였다 덤핑 옷을 팔다가 기이한 일을 겪었다는 것이다 지하라 해서 반지하가 아니라 계단을 따라 깊숙이 들어가야 나오는 창문 하나 없는 지하실이였고 세입자 지 씨가 아사온 뒤 반년이 지난 어느 날 이상한 소리가 나기 시작했다. 처음엔 비닐봉지에서 나는 소리로 생각을 했다 주변에 워낙 비닐로 된 옷 보따리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점점 잦아지는 의문의 소리와 쓰읍 후~ 기괴한 소리마저 들렸다 일.. 공포/실화괴담 2022. 6. 12. 심야괴담회 나이트근무 [할머니] 심야괴담회 나이트근무, 이 이야기는 8년 차 간호사인 동혁[가명]씨가 2018년 부산의 한 종합병원에서 겪은 실제 사연이다 이 병원에서 오래 근무하면서 환자들과 친분을 쌓였다. 그중에서도 특별히 애정이 가는 한 할머니가 계셨다 홍삼할매였다 만성 호흡곤란과 천식으로 거동할 때마다 거친 숨소리가 크게 나셨다. 할머니는 만날 때마다 홍삼 사탕을 챙겨줘서 홍삼 할머니라고 불렀다 따스함이 감사했지만 입에는 맞지 않았다 마음만 감사히 받고 주머니에 넣거나 냉장고에 쌓아 두었다 홍삼 할머니와 친하게 지낸 지 3년이 흐르고 어느 순간부터 한동안 보이지 않았다 그러다 오랜만에 할머니가 병원에 다시 오셨다는 소식에 찾아가봤는데 나를 알아보지 못했다 알고 보니까 병원에 오지 않는 동안 할머니는 치매에 걸리셨다 안타까운 마음.. 공포/실화괴담 2022. 6. 4. 심야괴담회 - 그녀를 믿지 마세요, 홍순영 곽재은 유괴 살인 사건 2021년 9월 2일 목요일에 방송한 심야괴담회 25회 첫 번째 괴담은 그녀를 믿지 마세요 입니다 1990년 6월 30일 평범한 회사원이었던 나에게 뜻밖의 소식에서 시작된 이야기다 당시 서울 송파구에서 6살 난 어린이가 유괴 당했는데 범인이 공범으로 영철(가명) 씨를 지목을 했다. 공범으로 지목한 그 사람은 여자친구 홍순영이었다 여자친구를 만나게 해달라고 했지만 만날수 없었다 그 이유는 형사들을 피해 도망치던 중 지하철에 뛰어 들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실러가 붕대를 감고 누워있었다 당시 홍순영은 모 명문여대 정치외교학과에 재학중이였는데 대학교 과 내 부잣집 언니로 유명했다 알고보니 있는 집 자식이었다 그녀의 부모님이 가진 재산이 어마했다 경기도 4층 건물의 당시 가치는 무려 4억원 이었다강남에 아파트 .. 공포/실화괴담 2021. 9. 3. 심야괴담회 - 신입 장례지도사, 장례식장 귀신이야기 2021년 8월 26일 목요일에 방송한 심야괴담회 24회 죽음의 전주곡 특집 세 번째 괴담은 신입 장례지도사 입니다 첫 직장은 장례식장이었다 근데 유독 이 장례식장은 이상한일들이 많이 일어났던곳이라 아직도 선명하게 그 기억이 남아있다 6년전 22살때 장례 지도사로 일할 때 겪은 이야기다 2015년 봄 대학졸업 앞두고 있을 무렵 친구가 일자리를 제안 했다친구가 알려준 장례식장은 도심과는 떨어진 시골 외곡에 위치해 있었다. 그런데 그곳은 어울리지 않는 특이점은 월급이 높았다 그렇게 첫 출근 날 오래 근무한 선배 장례지도사가 하는 말이 좀 이상했지만 신입이라 군기 잡을려고 하는 구나 생각했다. "과장님 지인 추천으로 왔다고?" "네" "여기는 기가 세지 않으면 아무나 못 버텨 마음 단단히 먹어야 돼" 그렇게 .. 공포/실화괴담 2021. 8. 27. 심야괴담회 - 핏줄, 세 모자 피살 사건 혈액형이 부른 비극 2021년 8월 26일 목요일에 방송한 심야괴담회 24회 죽음의 전주곡 특집 두 번째 괴담은 핏줄 입니다 새벽 6시, 어스름한 새벽 한 남자가 방에 누워있었다 "어우 술을 너무많이 마셨나?" 깨질 것 같은 두통과 목이 타는 갈증을 느끼고 잠에서 깼다 "여보 나 물 한잔만줘" 하지만 아내는 깊이 잠이들었는지 대답이 없었다 "여보 나 물 좀 달라니까" 집에 아무도 없는 것처럼 인기척이 느껴지지 않았다 남자는 물을 마시기 위해 가까스로 힘겹게 일으키는데 뭔가 이상한 기운을 느꼈다 집에서 정체 모를 냄새가 나는데 평소에는 전혀 맡을 일 없는 피비린내였다 그리고 남자는 소스라치게 놀라고 만다 피 묻은 식칼에 옆에 놓여 있었다. "뭐지 꿈꾸는 건가?" 남자는 싸한 기운을 느끼며 거실로 뛰쳐나갔다 발바닥에서 진득한 .. 공포/실화괴담 2021. 8. 27. 심야괴담회 - 사망 선고 (폐교 여자귀신) 2021년 8월 26일 목요일에 방송한 심야괴담회 24회 죽음의 전주곡 특집 첫 번째 괴담은 사망 선고 입니다 사촌 오빠가 한명있었다 편하게 고민 상담을 할 정도로 친한 사이였는데 2020년 9월 갑자기 연락이 두절 되었다 2020년 9월 25일은 오빠의 서른네 번째 생일이라서 한 달전 미리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근데 하루가 지나고 일주일이 지나고 한달이 다 되도록 답장도 없고 전화도 받지 않았다 이상함을 느껴 오빠의 SNS 계정을 확인해 봤는데 활발하게 활동했던 SNS 계정까지 삭제되어 있었다. 그러던 찰라 오빠에게 연락이 왔다 "오빠 어디야?" "만나서 얘기할 수 있어?" 서둘러 오빠를 만나러 갔는데 모습을 보고 충격에 빠졌다 건강한 체격과 다부진 몸을 자랑하던 오빠는 몇 주를 굶은 사람처럼 살이 .. 공포/실화괴담 2021. 8. 27. 심야괴담회 - 금강산 호텔 2021년 8월 19일 목요일에 방송한 심야괴담회 23회 공포의 울음소리 특집 세 번째 괴담은 금강산 호텔 입니다 대학 졸업 후에 다녔던 첫 직장은 여행사였다 주근무지가 바로 북한 금강산이었다 금강산 근처 북한 호텔에서 충격적인 일을 겪었다 그곳에는 당시 나도 몰랐었던 비밀이 하나 있었다... 여행사에서 북한 관광을 전담했었다 1998년~2008년까지 약 10년간 북한 금강산 관광이 활발하던 때였다 처음 금강산에 갔는데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아름다운 금강산의 모습이었다 오로지 자연의 의해 만들어진 금강산이었다 더 놀라운건 한국에서 몰려든 이 사람때문이었다. 전국 각지에서 온 많은 무속인들 때문에 북한 측과 잦은 마찰이 한 두번이 아니였다 금강산 등산 중 꺼내 용품은 초,음식 등 무속용품을 꺼내고선 굿을 .. 공포/실화괴담 2021. 8. 22. 이전 1 2 3 4 5 6 7 다음 💲 추천 글 728x90